(임진서 기자) 충남 아산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아산사랑상품권을 보다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종이형 상품권의 훼손 및 분실 위험성, 모바일상품권 스마트폰 QR결제의 단점을 보완한 아산카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아산사랑상품권 명칭 공모, 선호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기존 지류 및 모바일상품권 공식명칭으로 아산페이를 사용하고, 새로 출시되는 카드형 상품권에는 아산카드를 사용키로 했다.

시는 아산카드 출시 기념으로 10% 특별할인 판매 할 예정이다.

아산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농협이나 우체국 각 지점을 방문해 발급 받거나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오채환 시 기획경제국장은 “아산페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라며 아산카드라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지역화폐를 더욱 쉽고 편하게 사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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