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폭력예방·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력에 대한 이해 및 왜곡된 성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파주시 소재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특수학급학생, 어린이집 학부모와 종사자,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지역사회 리더 및 일반인(군인 등)이다.

교육 내용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예방교육 및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등이며,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은 여성인권센터 ’쉬고‘와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에서 연중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 실시된다.

폭력 예방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031-946-2096)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올바른 성 의식을 확립하고 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파주시민 모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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