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자넌 29일 2021 맘마미아 모니터링단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맘마미아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 소통을 강화하여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어린이집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올해 1월~3월까지 관내 65개소 전체 어린이집 재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하였으며, 42개소 144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내년 2월까지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안전, 보육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하여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정책제안, 자율 소모임에 참여하여 어린이집별 학부모를 대변하는 소통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모니터링단과 함꼐 오는 6월 보육전문가와 함께하는 어린이집 주제별 토론회 및 중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집 급식 체험과 요리실습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단은 구의 보육교육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중구 보육정책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은 갖고, 구는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모든 학부모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학부모의 어린이집 운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하고 책임성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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