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범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0일 영양군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국비를 포함한 80억 원의 사업비로 부지 3,382㎡, 연면적 2.957.79㎡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됐다.

청소년수련관은 군민 전체 연령층을 위한 수영장(길이 25M, 4레인, 어린이풀 1개소)을 비롯 청소년 전용 공간인 동아리실, 체육활동실, 북카페, 댄스실, 밴드실 등을 갖췄으며, 다양한 청소년 활동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상담, 지도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수영장의 경우 월~금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1부당 선착순 2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오도창 군수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으로 영양군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성장 동력을 얻게 되었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마음 놓고 찾아와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공간, 군민들이 새로운 여가생활을 통해 행복을 얻어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