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고양시가 민선7기 공약으로 내걸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도시로의 이행을 위해 그린에너지 보급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시는 2011년부터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 주차장 등 25개소 공공부지에 태양광에너지시설을 보급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시민 참여형 시민햇빛발전소를 7개소 조성, 이로 인한 발전수익금을 통해 시민햇빛발전소의 지속적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LH 및 발전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9개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도비 13억 원을 확보하는 등 그린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태양광발전시설 및 시민햇빛발전소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육성으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최근 4년 동안 고양시 신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은 2018년 491kW, 2019년 1,320kW, 2020년 2,455kW, 2021년 2,546kW으로 꾸준히 확대 중이다. 민선7기 들어 올해 말까지 설치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총 6,812kW이다.

이는 연간 4,090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730,343그루의 나무심기효과가 있어 환경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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