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범 기자) 오도창 경북 영양 군수는 지난 4일 행정 최일선에 있는 종합민원실 창구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부동산특별조치법 및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등 민원현안 논의, 민원창구 직원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신속하고 친절하게 업무처리를 해주어 고맙다는 민원인의 말 한마디에 자신감과 긍지가 생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처리가 안 되면 폭언을 하는 민원인을 상대 하고 나면 다음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두렵고 부담된다.”고 말하는 등 고충을 토로했다.

오도창 군수는 “민원사항이 다양하고 복잡지고 있어 어려움이 있더라도 군민 한 분 한 분이 감동하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하며 “민원실은 출입자가 많은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주민과 직원 모두의 건강도 챙길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