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기자)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오포읍 문형리 교량하부 체육시설을 방문해 준공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과 오포읍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오포읍 문형리 교량하부 체육시설은 신 시장의 공약사항인 ‘교량하부를 이용한 주민편의 및 지원시설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0년 노후생활SOC 개선 사업 신청을 통해 국비 1억3천200만원을 확보, 시비 8천8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 사업비 2억2천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된 족구장은 인조잔디가 포함된 족구·배드민턴장 코트 2면, 야외 운동기구, 화장실이 들어선 시설로 탈바꿈했다.

신 시장은 “생활과 밀접한 체육시설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형리 교량하부 체육시설은 오포읍에서 관리·운영하며 빠른 시일 내에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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