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이 오는 7일까지 2021 공공근로사업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며, 공공서비스 분야의 안내 사업으로 외국인 통역 관광안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울릉군민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결혼이주여성,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 경험자 등)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 조건은 금, 토, 일 3일 근무에 근무시간은 1일 7시간(주21시간)이며, 급여는 시간당 8,720원(최저임금)이다.

이와 함께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를 적용하고,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054-790-6272)으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한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군수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의 지속추진으로 울릉군민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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