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이 이달 26일까지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중 희망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3일 경산동부초등학교에서 시작을 끊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학급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인권교육 두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부산장애인식개선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교육 하거나 방송실, 줌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경산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은 “평소에 장애인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되었고, 모든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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