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시설 아동들의 체험 활동이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아동복지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투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 활성화와 먹거리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 복지시설 아동의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직원들은 이화영아원, 금성원, 백민원을 찾아 아동들과 나주산 딸기 생크림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조리체험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로컬푸드와 더 가까워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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