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허태영 기자) 하남시의회 오수봉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2회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2회 의정·행정대상』은 전국 국회의원·단체장·기초의원 등을 대상으로 수상자 선정심의위원회(홍익인간연구회·시민일보 부설 지방자치발전연구원 등)가 1개월간 심의 후 수상자를 가려냈다.

권대봉 심사위원장(고려대 교육학과 교수)은 “평가지표에 입각해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권 수행실적, 조례 제·개정안 발의 등 실적과 더불어 지역 평판도를 감안해 명예로운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대상을 수상한 오수봉 의원은 제6·7대 하남시의회 의원으로서 제6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5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2번의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책임감 있게 직무를 수행하였다.

특히 『하남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 『하남시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조례안』, 『하남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지원 조례안』 등 소외계층을 위한 조례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5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오수봉 의원은 “그동안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하남을 위해 쉼없이 달려 왔다”며, “이 귀한 상은 앞으로도 36만 자족도시 발전과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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