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2일 오전 9시 20분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을미년(乙未年) 새해 업무를 힘차게 시작했다.

오전 8시 현충탑 참배에 이어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는 박영순 구리시장과 손성오 부시장을 비롯해 6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영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을미년 새해에는 골든타임의 해로 구리시의 미래가 걸린 구리월드디자인시티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한다”며, “서로 소통과 화합으로 구리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이 끝난 뒤에는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일일이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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