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플랫폼 ‘이지비즈’ 20만명 돌파

경기도-산하기관, 시․군, 정부기관 기업지원 정보 실시간 제공

2020-08-24     김태현 기자

 

(김태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플랫폼 ‘이지비즈(www.egbiz.or.kr)’의 누적 회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경과원은 지난 2010년 10월 중소기업 종합지원 사이트로 개설된 이지비즈가 지난 21일(금) 기준으로 가입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지비즈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일반인들에게 금융과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소상공 등 분야의 각종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지원신청을 접수받는 원스톱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용자가 관심 분야의 지원사업을 설정하면 해당 분야의 공고 내용을 이메일을 통해 제공하고 최신 지원시책 정보들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주기적으로 발송하는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지원시책을 신청하면 신청-접수-지원-완료 등 진행 단계별로 진척 상황을 알려주기도 한다.

모바일 앱서비스도 제공돼 핸드폰으로도 간편하게 지원정보 확인과 참여를 진행할 수 있다.

201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지비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분야별 지원사업 및 정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현재 경기도 및 산하기관, 시‧군, 중앙정부기관의 기업지원 정보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되고 있다.

이지비즈는 연 평균 63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지비즈를 통해 총 11,935건의 지원사업 신청이 진행된 바 있다. 

김기준 원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정보제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이지비즈에 대한 필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단순한 지원 정보제공을 넘어 중소기업에게 좀 더 실질적이고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