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분양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받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총 10%이며 계약 시 5%, 계약 후 1개월 이내 5%로 나눠 내면 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이다.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로,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달
(노준희 기자)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회사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애플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발표는 애플카 개발의 중단 소식에 이은 것으로, 애플이 AI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한다.28일 미국 시간에 따르면, 팀 쿡은 주주총회에서 올해 말에 생성형 AI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AI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 기술이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애플은 이전에 주로 '기계학습(ML)'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이번 총회에서
(노준희 기자)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이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한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필요한 R&D 인력 규모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특히 SK온은 최근 셀, 설비, 공정, 부품 등 배터리 제조 전 과정에 필요한 경력직 및 신입 박사 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SK온은 특히 원통형 배터리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경력자를 우대하고 있다. 회사는 파우치형 배터리에서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로의 다양화를
(허태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2024년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을 운영한다.시는 이를 위해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민간 채용 플랫폼 등을 활용해 우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또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더욱 우수한 기업모집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해 참여기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청년해냄센터(하남시 미사강변대로 84)에서 운영하는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은 분기별(3, 6,
대기업들이 올해 초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규모가 업황과 실적에 따라 크게 엇갈리고 있다.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한 LG전자는 특히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 사업본부 구성원에게 기본급의 445%에서 665%에 해당하는 경영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최고 수준인 665%는 세계적으로 1등을 차지한 세탁기 분야의 리빙솔류션사업부에 책정되었다.SK하이닉스 역시 반기별 인센티브인 생산성 격려금과 별개로, 구성원들에게 1인당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반도체 시장의 불황 속에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공장을 옮기는 기업 수가 급감하며,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최근 10년 간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 수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기업들이 인력과 인프라가 집중된 수도권을 떠나 지방으로 이전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가운데,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가 겹쳐 지방소멸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통계 분석 결과, 지방 이전을 결정한 기업은 2013년 36곳에서 2021년 1곳, 2022년 5곳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9월 '기회발전특구' 도입을 발표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제조된 테슬라 모델Y가 지난달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4,206대로,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등을 제치며 정상에 올랐다. 가격 인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기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국내 전기차 시장이 고속 성장에서 잠시 주춤하는 사이, 테슬라의 성공적인 흥행은 국내 업체들에게도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목표로 한 전기차 판매량 달성에 비상이 걸린 상황
한국전력이 지속적인 적자 운영에 직면해 추가 자구책으로 희망퇴직을 검토하고 있다. 4분기 진입 후에도 전기요금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한전의 빚은 200조 원을 넘고, 쌓인 적자는 47조 원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전력 구매 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전의 구조상, 희망퇴직만으로는 적자 폭을 줄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에 재정 건전화를 위한 추가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한전은 4분기 전기료를 킬로와트당 25.9원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물가 부담 때문에 요금 인상 결정이 쉽지
미국 내 기업들의 구인 규모가 지난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7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8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33만8천 건(5.3%) 감소한 수치이며,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이러한 감소 추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예측한 950만 건의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며, 미국 내 고용 수요가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미국 경제에서 노동시장의 과열 현상이 완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미 연방준비제도(Fed·
2021년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가 전년 대비 42만 7813개 증가한 771만 3895개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기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본통계’에 따르면, 종사자 수는 1849만 2614명으로 70만 645명(3.9%) 늘어났고, 매출액은 3017조 1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2조 5587억원(12.8%) 증가했다.특히 소상공인 수는 41만 1105개(5.9%) 증가해 전체 중소기업의 95.1%를 차지하며, 업종별로는 광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기업 수가 증가했다. 도·소매업, 건설업 등이 크게
(김정환 기자) 쌀값 하락폭이 4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 쌀 산업 전체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쌀 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 3차 시장격리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남도는 쌀 수급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쌀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지난 23일 도청에서 개최했다.이는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산지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현재 산지 쌀값은 80kg당 18만 2천136원으로 전년 수확기 평균(21만 4천138원)보다 14.9% 떨어졌다. 이는 쌀값 데이터 축적 이후 4
(김태현 기자) (재)경기테크노파크 제9대 원장으로 3월 2일 유동준 전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했다.유동준 신임 원장은 기획재정부(옛 재정경제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감사담당관, 지역기업육성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정책개발과 추진 경험을 보유하였다.유동준 신임 원장은 공모절차를 통해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이사회에서 선임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승인을 거쳐 3월 2일 경기테크노파크 이사장 권한대행인 안산시 윤화섭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임기는 2022년 3월 2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