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5일 여성회관에서 ‘2015년도 상반기 여성사회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이날 개강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강사 및 강의일정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 시간도 가졌다.이번 상반기 교육은 2월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12주 과정으로 퀼트, 꽃꽂이, 캘리그라피 등 16과목에 260명이 참여하며, 여성들의 전문성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정리수납지도사 2급, 주산암산지도자 2급 과정이 개설됐다.군은 교육이 끝나는 오는 5월 수료식과 함께 작품전시회를 가질
(홍성=임진서 기자) 인생 100세 시대! 군민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홍성군이 군민들의 평생학습 열기로 뜨겁다.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015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16개 과목, 모집정원 310명에 방문접수와 온라인을 통해 5백여명이 몰리는 높은 인기를 보였다.특히 전체 16개 프로그램 중 아동한자지도사, 신나는 여행 영어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레고 교실,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등 11개 프로그램이 접수 첫 날에 마감됐다.군은 이번 수강생 모집을 통해 군민들의 높은 평생학습 열
(홍성=임진서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가경영컨설팅 및 강소농 역량강화를 위한 “2015년 스마트 농업 경영 과정” 첫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스마트폰 농업 활용”이란 주제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농가 우수사례 등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공감할 수 있게 진행되었다. 군은 갈수록 농업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돌파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군은 추후 진행 될 SNS 교육 과정, 직거래 교육 과정 등을 통해 많은 농가들에게 스마트팜(
(서산=임진서 기자)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회장 신인숙)는 25일 활란요양원을 찾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말벗되기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연합회는 2002년부터 14년째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쌀과 생필품을 관내 요양원에 전달하고 있다.
(서산=임진서 기자)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아온 서러움을 누가 알겠어. 길을 걷다 보면 이제는 다 아는 글자니 또 다른 세상이 열린 기분이지.”최근 충남 서산시 수석2통 마을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배움교실’ 졸업식에서 문옥매(91) 할머니는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어려운 시절 태어나 학교 문턱을 밟아 보지 못한 문 할머니는 뒤늦게나마 못배운 한을 풀기 위해 지난 2006년 배움교실에 등록했다. 처음엔 연필 잡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문 할머니는 매주 두 차례 수업에 꼬박꼬박 참석해 8년 3개월만에 영광의 졸업장을 받게 됐다. 이날 졸
충남도는 올해 도와 시·군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2조 16억 원으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6일 밝혔다.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는 중소기업 생산 제품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와 시·군이 구매하는 물품과 용역, 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목표는 도와 시·군 총 구매액 2조 2,203억 원의 90% 이상, 금액은 지난해 1조 8863억 원보다 1153억 원 많은 2조 16억 원으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도는 종합공사 20억 원, 전문공사 3억 원 이상 공사 발주 시 300
(세종=박승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전동면에 위치한 동림권역 아람달 체험관에서 오는 3월 1일 10시부터 제1회 아람달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세종시 전동면은 을미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신년고사와 연날리기, 토정비결 보기 등 전통생활 체험과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의 세시풍속 문화공연, 오곡밥 먹기, 부럼 깨기, 인절미 만들기 등의 민속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롭고 풍요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세종=박승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준비한다. 세종시가 마련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인문학 강좌는 ‘나’와 ‘가족’, ‘우리’라는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각 주제별로 100여 명의 시민과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 42회 진행된다. 세종시는 지난 24일까지 집현전 1기 인문학 강좌 수강신청을 완료하고 27
충북도 6대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항공정비(MRO)사업이 지난달 20일 아시아나와의 협약 체결 이후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상헌)은 2월 26일(현지시간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Zumwalt Consultants & Inc., GSA Aviation Inc.와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MRO)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전상헌 청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 대표단은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북미를 방문하던 중 항공정비(MRO)사업과 바이오산업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가 산업단지 지역주민과 환경공무원이 오염물질배출업소를 민⦁관이 합동 점검하는 그린패트롤(Green Patrol)을 구성하고 26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그린패트롤은 산업단지와 인근 공업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10명(송강·봉산동3, 대덕테크노밸리3, 대화동2, 목상동2)을 관할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였으며, 환경관리에 관한 기초적인 교육을 받고 단속 공무원과 함께 현장 지도․점검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그린패트롤은 매월 2회씩 총 25회에 걸쳐 주·야간으로 운영되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는 교통문화에 대한 의식개선으로 배려와 양보를 실천하는 범 시민 교통문화운동을 전개하고자 실시한 교통문화운동 명칭공모에 응모한 43개 작품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작으로‘먼저가슈’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심사기준은 창의성, 상징성, 대중성 등 3개 항목으로 독창적인지, 대전시 교통문화의 이미지를 얼마나 잘 함축하고 있는지, 또 시민이 쉽게 부르고 체감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먼저가슈’는 교통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양보와 배려를 의미하는 충청의 사투리로 친근한 이미지는 물론 공용자전거‘타슈’를 연상하게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3일부터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장애자인 조현병과 우울증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사회기술 및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정신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정신질환자의 증상 악화 등으로 인한 시설 입소율을 낮추고 정신질환의 예방, 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금주부터 ▲베이커리 만들기 ▲토탈공예 ▲아로마공예 등 정신질환자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또, 프로그램 운영 중간에 힐링을 위한 집단상담, 자유토론, 약물중독 교육 등을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봄 전령사 강경우여회의 계절이 돌아왔다.겨울바람 사이로 살포시 봄기운이 묻어오는 계절, 나른함을 훅 날려줄 별미가 필요하다면 금강이 면면히 흐르는 논산 강경포구에서 즐기는 강경우여회를 추천한다. 강경포구 일원 식당가가 봄 전령 햇 우여회의 새콤함과 감칠맛을 즐기려는 부지런한 미식가들의 발길로 분주해지고 있다.조선시대부터 수라상에 올려졌다고 할 정도로 보양식으로 알려진 우여는 산란기에는 뼈째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연하고 담백하며 비린내가 없어 봄철 별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내륙 깊숙이 금강변에 위치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증진과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을 원하는 기업의 일정에 맞춰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확보,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맞춤형 일자리매칭 사업으로 기업의 신규 채용을 돕고 구직자에게는 기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이직을 예방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구인·구직 만남의 날’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최소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갑철)가 지역의 6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농산물을 가공, 상품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농산물가공 창업(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막연했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지역의 가공 산업에 일익을 담당할 식품가공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창업에 대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위생관리, 상품기획, 유통전략 등 가공창업 전반에 대한 기초과정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광복 70주년과 제96주년 3·1절을 맞아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원서 개최한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를 비롯해 국민운동 3단체인 (사)공주시새마을회, 자유총연맹 공주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와 세종·공주새마을금고협의회, 민주평통공주시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가 공동 개최해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이날 진행된 공주전통연희풍물단의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헌)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식품첨가물, 잔류오염물질, 영양성분 등 8개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10년 연속 양호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숙련도시험은‘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 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이번 시험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보존료, 농약, 엽산 등 8개 검사분야의 모든 항목에 대하여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연구원 관계자는“식품․의약품 시험검사 기관으로 우수한 분석능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원장 연규문)에서는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독립군가 부르기’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성악가와 함께하는 독립군가 배우기와 독립운동사 강연을 각각 30분씩 진행하며 끝으로 미니 태극기를 흔들며 다함께 독립군가를 합창하는 나라사랑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이 강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공개특강으로 1년 동안 계속되며, 시민과 청소년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전시민대학과 국가보훈처 대전지방청이 함께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는 27일, 특구 내 기업연구소장을 시청(오후 2시, 5층 화합실)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대덕특구의 성장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날 간담회는 대덕특구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장 등 15명을 초청하여 정부에서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창조(혁신)경제와 맞물려서 대덕특구 관련 대전시의 역점사업에 대한 협조 요청과 함께 기업연구소의 애로‧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이다.이 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덕특구와 대전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활성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
일제 구서작업도 병행 충청북도 구제역․AI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21일 음성군 맹동면 AI 발생에 따른 고위험 농가에 대한 확인검사 결과 4농가에서 AI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고위험 농가는 최초 발생농장 500m이내 관리지역의 예방적 살처분을 한 9농가와 동일한 계열의 위탁농가 4곳으로 이중 4농가가 양성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이와 별도로 도축출하 승인 검사과정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1농가를 포함하여 현재 6농가에서 감염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검사결과에 따른 조치는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서 모두 11개 농가에 28만여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