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마약청정국으로 복귀하겠다’는 목표 아래 대폭 강화된 처벌과 수사 방침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으며, 검찰은 돈을 벌기 위해 미성년자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피고인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정부는 제7차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은 마약류 범죄에 관한 검찰 사건 처리 기준을 전반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마약류를 밀수·매매한 공급 사범은 초범이라도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고, 단순 투약하거나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2024년 본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8,410억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2023년도 본예산 7,815억원보다 595억원(7.6%) 증가한 수치로 국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2023년 국·도비 예산 2,722억원 대비 405억원(14.9%) 증가한 3,127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부족재원 확충을 위한 군의 발빠른 행보로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와 민선8기 군정 주요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내년도 예산안은 선택과 집중을
(하호정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디와이오토(주)의 자회사 ‘세일전장’공장을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공장 시설과 생산 라인 등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안 공유·논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디와이오토(주)는 자동차 모터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으로 세계 각국에 생산 인프라와 연구소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인도, 멕시코 등 4개국에 8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독일 보쉬, 일본 덴소, 프랑스 발레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호정 기자) 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8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예산황토사과재배 100주년을 기념해 ‘예산사과 100년’을 주제로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통합 개최됐다.특히 사과 및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사과·배 품평회, 사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코요태, 조용남 등 인기가수와 해외 예술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예산역에서 예산종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총괄 계획단을 구성·운영키로 하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섰다.대전시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환승센터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심의·협상을 완료하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최종 용역사로 선정했다.광역교통의 환승 허브로 기능하게 될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총 1,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전역 철도 선상 및 광장 일원 약 78,620㎡ 부지에 철도,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의 시험 당일 아침 출근 시각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수송력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시는 자치구와 대전지방경찰청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시험장 주변에 대한 교통관리를 강화한다.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경찰관과 주차관리요원, 모범운전자 등을
(하호정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국립의대가 없는 충남도 내 의대 신설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에 참여한 시장·군수는 한 목소리로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청남도는 17개 시도 중 국립의대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 중 한 곳이며, 지역 간 의사수급 불균형, 특수분야 의사부족 문제, 지역 의료 인력부족으로 220만 도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충남은 국민 100
(하호정 기자) 예산군은 2023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관광상품 분야에서 ‘예당관광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대한민국 상품대상은 매년 우수한 상품 경쟁력과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상품을 선정·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사)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하며, 올해 23회를 맞았다.올해 수상은 △관광상품부문 예산군 예당관광지를 비롯해 △관광축제부문 군산 문화재야행 △ESG경영부문 ㈜시몬스 △신소비문화 부문 ㈜우아한형제들 △전통문화 상품부문 디자인씽킹박물관 등 총 5개 분야에서 이뤄졌다.군은 관광상품 분야에서 ‘예당관광지(예당호 출렁다리,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31일 오전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올해의 ‘대전광역시 명장’은 ▲가온유니폼 이정현 대표 ▲씀과새김 박민순 대표 ▲콜마르브레드 김민철 대표로 지난 9월 선정됐다. 제11호 명장으로 선정된 이정현 대표는 패션디자인 직종에 20년 넘게 종사하고 있으며, 2007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제12호 명장 박민순 대표는 인장공예 직종에 25년 넘게 종사하면서 2022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전국 제1의 축산군답게 소‘럼피스킨병’확산방지를 위해 발생농가에 대한 설처분을 실시하고‘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부면 거차리의 소 26두를 사육하는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25일 20여 명의 초동 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발생 농가의 소 26두 전 두수 살처분했으며, 농장 내·외부 집중 소독과 역학조사 실시 및 역학 관련 농가 추적 등 후속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한 서산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2023년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지로 가양봉이마을 등 4개소를 선정하고, 9억 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상권 조성에 나선다.‘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개성 있는 상권 조성 및 고객 유치를 위한 사업으로, 상권 분석 및 컨설팅, 환경․시설개선,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해 활성화를 주도한다. 지난 8월 4일부터 자치구 대상 공모를 추진했으며, 접수된 16개 상점가에 대해 현장 심사 및 위원회 심의를 통해 4개 상점가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곳은 ▲가양봉이마을번영회 ▲오류동특화거리상점가 ▲문정로상점
예산군은 대흥현 보존회가 주최하고 의좋은형제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의좋은형제축제'를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의 컨셉은 △의좋은 형제, 그리고 모두와 함께는 축제 △시골과 자연의 소박하지만 재미있는 축제 △온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작년보다 한층 더 내실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무엇보다 초청가수의 화려한 무대 없이 체험과 참여 위주로 소통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상생활을 잠시 뒤로 하고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될
(하호정 기자) 예산군 대표 축제이자 충남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속가능한 축제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의 자발적인 재활용 유도하는 ‘제로 스테이션’을 통해 축제기간 발생하는 재활용품 및 쓰레기 분리수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의 새 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하호정 기자) 충남도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국내 우량기업 17개사로부터 8617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민선 8기 힘쎈충남 출범 후 투자유치 규모를 99개사 13조 2460억원으로 늘렸다.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7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2만 5082㎡ 부지에 총 8617억 원을
(하호정 기자) 전국 최대 축산규모를 자랑하는 홍성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오는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군에 따르면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은 홍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먹거리 8개, 즐길거리 9개, 볼거리 8개, 쉴거리 4개로 축제를 구성해 추진하며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바베큐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형 축제로의 발전
(하호정 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13일 열린 의정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이 실시한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주민자치회 교육 상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김봉환 NLP연구소 대표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자에는 장창석 충남연구원 전문연구원, 이종만 천안시의회 의원, 김호용
(하호정 기자) 홍성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확보한 총 사업비는 총 101억원으로 국비 61억원, 군비 40억원이 투입된다.군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될 주차장은 홍성명동상가 일원에 부지면적 4,044㎡, 총 11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내년부터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시작하여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공사기간 동안 인근 주민 및 상인의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사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하호정 기자) 예산군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7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라는 주제로 7일간의 여정이 펼쳐진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축제장을 확장해 주 무대 공연장, 전시 공간, 먹거리존을 분산 배치해 방문객이 더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또한 축제기간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및 ‘2023 명주대상&명주페스타’를 함께 개최해 삼국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13일 개막식은 국
(하호정 기자) 올해 1,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K푸드의 대표주자 광천김과 원조 토굴새우젓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분리 개최되었던 홍성군 최고의 특산품 축제인 김축제와 새우젓 축제가 ‘제28회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로 통합되어 개최된다. 2023 국제식품박람회에서 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라는 성과를 거둔 광천김과 70여 년 역사의 자연 토굴에서 숙성된 토굴새우젓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이다
(하호정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1년간 1호 공약사항인 국가산단 조성과 서해안 명품관광지 조성을 위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조성, 홍주읍성 및 홍주성지 관광인프라 구축 등 민선8기 공약사항 100건 중 49건을 조기 이행하며 지역발전의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홍성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동안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향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위에서 안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여론 속에서도 뚝심을 갖고 홍문표 국회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