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인 연천군은 법무부 선정 계절근로자 대상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조기적응프로그램이란 계절근로자의 입국 초기 무단이탈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표준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법무부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수요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연천군 포함 총 1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입국 후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 별개로 법무
(김태현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상하수도청과 개발공사의 하수처리시설 전문가들이 안산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자국의 하수처리 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개발공사의 하수처리 전문가 등 7명의 실무단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은 자연 건조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매립된 슬러지가 도시확장 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어, 새로운 하수슬러지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콘텐츠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기존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례보증 사업은 담보가 부족한 기업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사업자 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성남시 관내 콘텐츠기업 147개사가 69억4490만원의 대출보증을 받았다. 이는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하는 경기도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
(인당 기자) 광주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아동공동생활가정 2개소가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전국 529개소 아동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시설 환경 및 운영, 아동 권리, 프로그램 서비스, 시설 운영 전반 등 4개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참나무그룹홈’ 과 ‘그루터기’는 평가대상 중 상위 5% 이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우수시설로 선정된 2개소에는 시설별로 1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직원복지 등을 위한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방세환 시장
(김성이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민·관 협동으로 동물보호 지도·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명예동물보호관’을 3월25일부터 4월5일까지 모집한다.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교육·상담·홍보 및 지도,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정보제공, 동물보호관인 공무원의 직무수행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5명으로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물보호법 상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사람 중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하는 명예동물보호관 의무교육을 이수한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동물 관련 영업 종사자, 미성년자 등은
(김태현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24년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에 38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미래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의왕시는 지난해 3월 의왕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이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올해 의왕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의 협약에 따른 부속 합의를 통해 20개 사업에 38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시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및 독서교육
(김기철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린 제301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시정 질문에 심도 있는 답변으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지난 14일 정현미 시의원은 왕숙신도시에 대형 상업시설 입지를 위한 부지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기반시설의 전반적인 조성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이에 주광덕 시장은 “인구 100만 메가시티 구현을 위해 대형 복합 쇼핑몰과 비즈니스 센터를 포함한 특급호텔 유치 그리고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 등 시민들을 위한 기본적인 시설들이 도시개발
(김성이 기자) 김포시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가장 주요한 사항은 김병수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상호문화주의’의 정의다. 김포시의 ‘상호문화주의’는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 간 언어와 문화, 역사 이해를 기반으로,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한 정서적 이해를 이끌어 냄으로써 서로의 벽을 허물고 인식을 개선하여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한 교류촉진과 ‘상호문화주의’ 정착을 위한 사항들이 명시되어 있다.이밖에 ▲외국인주민정책자문위원회 정비에 관한
(김기철 기자) 연천군과 한국조폐공사는 14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지역 경제 및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연천군은 지역축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입장료, 시설이용료에 대해 일부를 환급하는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이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은 한국조폐공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올 하반기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을 도입할 예정이다.지류형 상품권 발행은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
(김기철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3월 2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 환경 관련 시책들을 설명했다.조명아 소장은 올해 구리시가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환경교육 추진 기반과 성과 등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34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환경해설가를 위촉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정재형 기자) 용인특례시가 용인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한 용인초 학교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 되고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시정 이라는 평을 듣고있다. 교육협력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처인구 용인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의 지원으로 설치가 완료된 통학 차량 승하차 베이와 교체가 이뤄진 방음벽 상태를 점검하고 학부모 대표들과 열린 간담회를 열었다.이는 지난해 4월 용인교육청의 초등학교장 간담회에서 나온 용인초 방음벽 교체 요청과 지난해 10월 이 시장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 제안된 통학차량 승하차
(김태현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우수 지자체장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시사대한뉴스가 주관하고 (사)대한노인회중앙회 및 (사)서울시민회에서 주최하는 “2024년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은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노인복지 및 지역 사회공헌 인물, 기업인 등 혁신적인 정책과 리더십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시상한다.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 주요 사업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