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예산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2022년 기준)’에서 도내 15개 시군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징수 실적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 △부실과세 방지추진 △시책추진노력 등 6개 분야 21개 항목의 종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군은 세무조사 목표달성율과 도세 징수율, 도세 신장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군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하호정 기자) 민선8기 1주년을 앞둔 예산군이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을 중심으로 한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눈길을 끌고 있다.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개발에 나선 결과 5월 말 기준 출렁다리·음악분수는 방문객 수 68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지난해 10월 9일 개장 이후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예당호 모노레일 역시 96일만인 지난 5월 18일 이용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70m 높이의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 및 숙박이 가능한 예당호 착한
(하호정 기자) 충남도가 전력·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기업과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마하얀 비벡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 아시아퍼시픽 친환경에너지 분야 최고 책임자(GIP Head)와 상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 체결 당사자 중 한 명인 이승수 인피니언 코리아 대표이사는 해외 출장 일정에 따라 사전에 서명을 마쳤다.양해각서에 따르면, 도와 인피니언은 신재생에너지, 미래 신산업,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및 인큐베이팅, 인재 육성 등을 협력키로 했다.구
(하호정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서산공항 건설과 관련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김 지사는 5일 민선 8기 2차 시군 방문 10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서산시에서 열린 지역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서산공항 건설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국토부에서도 관철을 시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기재부에서 내년 예산안에 기본설계비 10억원을 반영했다”며 “처음 계획대로 2028년 개항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재예타 과정을 밟고 있는 가로
(하호정 기자) 민선8기를 1주년 앞둔 예산군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특히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인구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그 결과 예산군의 인구수는 8만명대를 회복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생활인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된 사람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외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
(하호정 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최근 신종·대형 사회재난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사회재난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지자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행정안전부는 4월 초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전국 29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지난 5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사업심의를 통해 지자체별 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를 통틀어 군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이번 선
(하호정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30일 천안시를 방문,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도민과의 대화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천안 발전을 위해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안서동 대학로 조성 △교통 기반(인프라) 확충 △모빌리티(이동
(하호정 기자) 홍성군이 지난 4월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총 312여억 원을 투입하고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하여 산림 응급 복구에 힘을 쏟는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30일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민 모두 임시조립주택이 마련된 삶의 터전으로 복귀했다고 전하며, 군은 사유 시설복구에 약 35억원, 공공시설에 약 277억원 등 총 312억원을 투입해 산불 복구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긴급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정부의 지원기준에 따라 지원금
(하호정 기자) 지난달 2∼4일 홍성 등 충남도 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복구비 350억 원을 확정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비 확보 현황과 앞으로의 복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산불로 인한 총 재산 피해액은 340억 2200만 원이며, 홍성·보령·부여 등 3개 시군에서 63세대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현재 이재민 63세대 113명 중 23세대 3
(하호정 기자) 예산군 문화관광과는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신양면 불원리 과수원을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 13명은 사과 적과 작업에 동참하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열심히 작업을 도와준 군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추진을 통해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하호정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행정안전부의 생활인구의 세부요건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 18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생활인구 반영과 관련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에 나설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생활인구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며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다.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른 생활인구의 요건을 정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해당 규정에 따르면 생활인구는 시·군·구에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을 뜻하며,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지난 5월 10일 충북 청주에서 4년 4개월여 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홍성군은 우제류 농가가 약 2,368농가, 69만 7천두가 밀집된 전국 최대 축산 지역으로 구제역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홍성군은 축협, 낙협, 한돈협회, 수의사협회 등 지역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구제역 긴급 백신 공급 및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조치 이행사항 준수 여부 및 백신 누락 개체 보강접종도 지도에 나섰다. 특히 홍성군 거점 세척 소독시
(하호정 기자) 예산군의 두록(듀록) 전문 자돈생산농장인 호은2농장(대표 박경원)이 축산업의 미래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오가면 소재 호은2농장은 재래식 돈사를 인수해 150두를 일괄 사육했으나 계획성 없는 구조로 농장 운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방식의 돈사를 신축했다는 설명이다.특히 호은2농장의 새로운 시도는 그동안 축산악취로 이웃 주민과의 갈등을 겪어온 축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호은2농장은 외부 건축물이 마치 박물관이나 관공서와 같은 느낌을 짓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내부에도 중앙 집중 배기식 환기시스템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185억원이 증액된 8,14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산불 피해 신속 복구에 중점을 두었으며, 산불 피해 복구비 139억원, 국·도비 성립전 예산 51억원, 행사성 경비 △5억원을 편성했다.산불 피해복구비로는 주거비, 농작물·농업시설·가축·축산시설·산림작물 복구 생활안정지원금 36억원, 조립주택·폐기물처리·산림 복구 등 103억원을 편성했다.더불어 연초에 계획되었던 행사와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지난 1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 품종인 ‘딸기 홍희 품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에서 육성해온 신품종 딸기 홍희를 성공적으로 확대 보급하기 위하여 품종 소개와 함께 농업인이 재배할 때 유의해야할 점, 품종 공급체계 등을 공유했다.또한 추후 분양을 원하는 농가와 통상 실시권 계약을 통해 홍희 품종을 생산,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 관내 품종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타시군 딸기 담당자 및 홍희 딸기 재배 희망 농가 대상으로 한
(하호정 기자) 예산군이 더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농산물 브랜드에 ESG 원칙을 담은 ‘예가정성 ESG 캠페인’을 운영한다.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며,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있다.이번 캠페인은 △도시의 근로자는 농촌의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받고 농촌은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농업으로 지구와 소비자의 건강을
(하호정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와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하여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방문이며, 최 군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에게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각각 건의했다.최재구 군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만나 예산군 농협연수원 유치를 건의했으며, 연수원 건립의 최적지인 예산군을 홍보하고 설명했다.특히 농협중앙회 방문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욱 농협충남세종본부장, 황진하 농
(하호정 기자) 충남도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흐름에 발맞춰 대응계획을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것에 대응한 조치다.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이 예정됨에 따라 이에 발맞춘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대응계획우선 도는 자
(하호정 기자)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서산공항이 지방공항 건설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시각에 막혀 예비 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도는 국토교통부와 힘을 모아 서산공항 건설을 지속 추진, 당초 2028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9일 도에 따르면,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500억여 원을 투자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도는 서산공항 세력권 내 인구가 155만 4000명에 달하고, 인근 대산항에서 국제여객선을 운항을 준비 중이며, 충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지난 8일 LS엠트론(주)과 농기계 무상 임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사)홍성군 4-H본부에서 서부면 일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영농 지원을 위하여 LS엠트론(주) 본사에 농기계 무상(1년) 지원을 요청하였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성사됐다.LS엠트론(주)은 7억원 상당의 트랙터 7대와 이앙기 1대를 지원했으며, 서부농협에서는 임대 농기계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농기계 임대 지원을 받는 농가는 트랙터가 전소되는 등 직접적으로 농기계에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