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평생교육원과 한국미술경영연구소가 미술애호가를 위한 정기 강좌 한국미술경영아카데미 ‘아트마켓 & 아트테크’ 16기 수강생을 3월10일까지 모집한다.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이 ‘아시아로 옮겨진 미술시장의 지형도’와 ‘아시아 중국 & 인도 현대미술 장샤오강에서 수보드 굽타까지’, 윤진섭 국제평론가협회 부회장이 ‘한국 현대미술의 저력 - 단색화 열풍의 원인과 비전’ 등을 강의한다.또 박태식 PS판화공방 대표가 ‘복제미술 판화의 매력과 컬렉션 노하우’, 호경윤 아트인컬처 편집장이 ‘베니스비엔날레로 본 한국 현대미술의 비전’을 들려준
팝페라테너 임형주(28)가 미국 백악관 산하 대통령 소속 문화체육의학위원회가 수여하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이 17일 밝혔다. 한국과 미국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1998년 데뷔한 임형주는 2003년 LA 할리우드보울에서 열린 한미이민 100주년 기념 음악대축제 애국가 독창, 2004년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한국전쟁 발발 55주년 기념 전야음악회,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뉴욕 카네기홀 독창회 등을 열었다.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와 화합
고(古)음악계의 한류스타로 통하는 소프라노 임선혜(39)가 '팬텀'으로 뮤지컬에 데뷔한다고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대표 엄홍현)가 17일 밝혔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명한 가스통 르루의 원작(1910)을 또 다르게 해석한 뮤지컬이다. 가면 뒤에 흉측한 기형의 얼굴을 숨긴 채 '오페라의 유령'이라 불리며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비극적 운명의 팬텀, 아름다운 외모와 목소리로 팬텀의 마음을 사로잡는 '크리스틴' 등 설앤컴퍼니 제작으로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오페라의 유령'과 등장인물이
올해부터 정부의 담뱃값 인상정책이 시행 되면서 그 대안으로 금연을 하거나 전자담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담배 업계는 금연 기능, 무해한 담배 등 다양한 전자담배들을 선보이고 있다.건전한 담배문화 선도기업 ㈜그라비타스가 스마트 담배 '돌핀'을 출시했다. 미국, 프랑스, 한국의 파트너 업체가 협력해 만든 국제적인 상품으로, 기존에 없던 3세대 담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일반 연소담배가 1세대 담배라면 전자담배는 2세대, 이 두 가지의 장점만을 모아 진화한 것이 3세대 스마트 담배다. 돌핀은 연소담배처럼 쓰고 버리는 간편함
◇ 팡토마스 - 심야의 삯마차 프랑스 범죄 추리소설의 모체라 할 수 있는 '팡토마스' 시리즈 4권이다.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1910), 레옹 사지의 '지고마르'(1910),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시리즈(1905~1939)와 함께 프랑스 대중문학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1911년 2월부터 1913년 9월까지 피에르 수베스트르와 마르셀 알랭이 매달 한 권씩 탄생시킨 총 서른두 권의 연작소설이다. 전형적인 절대 악인의 캐릭터를 앞세워 프랑스에서만 500만 부 이상 팔려나가는 대기록을 낳았다. '범죄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주체 등의 내용을 담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아특법) 개정안'이 장기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교수, 시민,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문화전당시민모임' 결성된다.17일 아시아문화전당을 바로 세우기위한 시민모임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에 들어선 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과 시민 공감대 형성, 참여 등을 시민 스스로 만들기 위해 '시민모임'을 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시민모임은 문화전당의 발전 방안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 등을 통해 내실있는 시민모임 결성과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와글와글 토론 교실 아이들과 토론을 통해 교실 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교육에세이다. 초등학교 교사가 여러 해 학생들과 함께 이어 온 토론 수업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엮었다.학급에서 필요한 여러 사항에 관해 토론과 학급 운영을 세분화해 주제별로 담았다. 새 학년이 시작돼 임원을 뽑고 규칙을 만드는 과정부터 여러 문제가 생기면서 규칙을 다듬어 해결하고 학급 문집 제목을 정하는 것 같은 작은 일에도 토론이 이어진다.책은 학급 안 토론과 민주주의 교실 운영에 관한 여러 사례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살펴보는 학급운영 매뉴얼이기
'가는 세월'의 가수 서유석(70)이 25년 만에 신곡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를 발표했다고 16일 에스컴퍼니가 밝혔다. 1990년 발표한 11집 '홀로 아리랑' 이후 처음이다. 서유석은 1970년대 청년문화의 기수로 통한다. 특히 김민기, 한대수와 함께 '70년대 포크계의 3대 저항가수'로 군림했다. 1972년 방송 부적격 등 일부 곡이 금지되자 돌연 잠적, 전국의 대학 등을 돌며 '고운 노래 부르기' 캠페인과 포크송 보급운동에 헌신했다. 그러다 1976년 발표한 곡이 '가는 세월'이다. 당시 LP가 100만장이 넘게 팔
◇인터파크 국내최대 공연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대표 김양선)가 차세대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을 이용해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을 때 정보를 안내해주는 '스마트가이드'를 인터파크 앱을 통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콘'은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기술이다. 비콘과 스마트폰의 상호인식을 통해 반경 5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해준다. 인터파크는 비콘을 활용한 '스마트가이드'의 첫 주자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서비스를 적용했다. 공연장을 방문한 관객들이 자신의 현위치에서 좌석
뮤지컬 '미스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에 '투이' 역으로 '꿈의 무대'인 영국 웨스트엔드에 한국인 최초로 진출한 뮤지컬스타 홍광호(33)가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16일 매니지먼트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광호는 15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프린스 오브 웨일스 시어터(Prince of Wales Theater)에서 열린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에서 투이 역으로 뮤지컬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2014 BWW UK 어워즈에 이은 영국에서 두 번째 수상이다.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는
일장기에 태극을 그려 넣은 조선 민중의 강단 있는 용기와 기개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서울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25일부터 4월30일까지 여는 ‘광복 70년! 미래 천년! ‘진관사·강릉 선교장의 독립운동 태극기’전이다. 광복 70주년 3·1절을 맞이해 진관사와 강릉 선교장에서 발견된 태극기를 중심으로 꾸민다.특히 1919년 독립운동 현장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진관사 태극기가 주목된다. 이 태극기는 90년간 벽 속에 숨겨져 있다가 2009년 진관사 칠성각(서울시 문화재자료 제33호) 해체 복원 조사 중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소규모 비주류 출판문화인 독립출판에 손을 내민다. 25일부터 3월31일까지 독립출판 전시인 '도서관, 독립출판, 열람실'을 연다. 한국의 독립출판은 약 6~7년 전 태동하기 시작해 성장기를 맞고 있다. 기성 출판이 담지 못하는 독특한 감성, 태도를 지닌 책들을 펴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출판 전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예술·문학·사진·뉴스컬처 등 내용별로 특색에 따라 10개 섹션별 400여 종 600여 권의 독립출판물이 전시된다. 열람실로 꾸며진 전시장에서 누구나 출판물을 열람할 수 있고, 전문가
제주 서귀포 감귤을 주원료로 한 알코올 도수 12도의 감귤 발효주 '혼디주'가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혼디란,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다.서귀포감귤주명품화사업단과 보조사업자인 ㈜시트러스는 혼디주를 명품 브랜드화해 대형 유통점에 납품하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혼디주는 제주도민과 제주 방문객에게 한 차원 높은 명품 감귤 발효주를 제공해 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누구나 함께 즐기는 '혼디즘(Hondism)'과 방문객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혼저홉서예(어서오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코레일은 13~14일 이틀간 설 연휴 승차권을 판매했지만 첫날 오전부터 성묫길에 오르려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준비된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기차뿐만 아니라 다른 대중교통편도 마찬가지로, 표를 구하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고향을 찾게 됐다. 설 연휴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고속도로에서 보내는 긴 시간이다. 이럴 때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졸음운전 방지와 올바른 자세다. 운전자는 긴 시간동
】‘2014년을 빛낸 도전 한국인’ 10인 시상식(대회장 박명재)이 2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다.도전한국인운동본부(본부장 조영관)가 한 해 동안 도전을 통해 사회에 크게 기여한 한국인을 발굴,축하하는 상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민원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전 의장, 임권택 인천아시안게임 총감독, 가수 남진, 영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등이 수상후보에 올랐다. 02-732-7676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글을 통해서 전달하려고 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요약적 사고가 필요하다. 논술 답안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은 주어진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이것이 올바른 요약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보면 된다.”논술 공부를 위해서는 먼저 논증을 구성하는 요소인 논제, 논지, 논거, 논점부터 정확하게 이해한 후 이를 실질적인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대입 논술은 자유로운 글쓰기가 아니다. 제시되는 지문을 해석하고 요약해 대학이 요구하는 형식에 맞게 글을 써야 한다. ‘논술 사용설명서
고려사(高麗史) 필사본 완질이 영국에서 발견됐다.16일 국외소외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중국 청대 최고의 금석문 학자인 유희해(1793~1852)가 소장하고 ‘해동금석원(海東金石苑)’을 펴는 데 참고한 필사본 ‘고려사’ 전질 139권 19책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마지막 2권은 목록에 해당한다.고려사는 김종서·정인지 등이 1449년 세종(재위 1418∼1450)의 명을 받들어 편찬하기 시작해 1451년 139권으로 완성한 기전체(紀傳體) 사서(史書)다. 현재 대부분 목판본으로 전하고 금속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신규 복합리조트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핵심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2개 안팎의 복합 리조트를 추가로 선정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투자설명회에서는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산업의 현황 및 관련 정책 ▲콘셉트 제안요청 주요 내용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향후 일정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다양한 지역에 대한 실제 투자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국제 투자자를 발굴하고 특색 있는 테마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와 잔치음식을 준비하던 궁중 부엌인 경복궁 소주방(燒廚房)에 대한 복원작업을 끝마쳤다고 16일 밝혔다.문화재청은 이에 따라 소주방 내부 생활용품 재현과 궁중음식 활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오는 5월 2일부터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맞춰 국민들에 개방할 예정이다.소주방은 1395년 경복궁 창건 이후 궐내 제반 시설을 정비하면서 건립된 뒤 임진왜란 때 소실됐다가 고종 2년(1865) 경복궁 재건으로 다시 지어졌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인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가 개최되면서 여러 전각들과 함께 헐렸다.소
뮤지컬 '팬텀' 한국 초연에 뮤지컬배우 류정한과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박효신·카이가 출연한다고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대표 엄홍현)가 16일 밝혔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명한 가스통 르루의 원작(1910)을 또 다르게 해석한 뮤지컬이다. 토니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아서 코빗과 작곡가 모리 예스턴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991년 미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선보였다. 아시아에서는 2004년 일본 다카라즈카에서 최초로 막을 올렸다. 가면 뒤에 흉측한 기형의 얼굴을 숨긴 채 '오페라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