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2016년 공공부문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감축실적 1위를 달성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관 표창(환경부장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기준배출량(30,432톤CO2-eq) 대비 42.6%를 감축(감축량 12,959톤CO2-eq)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소(광역 17, 기초 226) 중 1위를 차지했다.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란 공공부문이 소유 또는 임차 사용하는
최근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 40도를 넘는 고온 현상이 계속돼 비상에 걸렸다. 약 7만 명이 폭염으로 숨지는 2003년 여름 폭염이 재연될 공포도 확산된다.아프리카에서 올라온 뜨거운 열기가 유럽 대륙을 휩쓸며 40℃ 안팎의 폭염이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 이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에 확산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 등 언론들이 전했다.유럽 국가들에서는 지난 주 수십년 동안 최고의 기온이 기록된 이후 무더위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파리시 당국은 지난 1일 39.7℃까지 기온이 치솟자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2014년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해 지구 온난화가 주춤하고 있다는 주장을 뒤집었다.WMO는 3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연례 기후변화 협상에서 발표한 잠정 예측 성명에서 올해 1~10월 평균 온도가 1961~1990년 평균온도인 14도보다 0.57도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2010년과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이 기간에 바다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육지 온도는 19세기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4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미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