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영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 연구팀이 설문 조사 기반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 여부를 판별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인슐린’의 이상으로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 당뇨병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을 비롯해 신장 기능의 저하로 몸에 독성 물질이 쌓이는 만성신부전증, 주요 실명 원인으로 꼽히는 녹내장 등 각종 중증 질환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에만 600만 명에 달하는 당뇨병 환자가 있으며, 당뇨 전(前) 단계를 포함할 시 약 2000만 명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설비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상품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상품화 추진을 위해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로 상표명을 출원하고, 26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PTC코리아와 상품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국내외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2019년부터 국내 가동원전 주요 회전설
(오세헌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구축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미래형 컴퓨터교육실은 따라하기 식의 컴퓨터 기능을 익히는 데스크톱 컴퓨터교육실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환경 기반을 조성한다.17일 구미 진평중학교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구축 운영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초 2개교, 중 4개교 총 6개교를 시범 구축하고, 2021년에는 초 17개교, 중 7개교, 고 4개교 총 28개
(김태현 기자) 경기도 청년 스타트업들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기술개발,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출원 등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7일 도에 따르면, 첫 번째 주인공은 지난해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에듀테크(Edutech) 스타트업 ㈜튜링(대표 최민규)이다. 이 업체는 인공지능(AI) 온라인 수학교육 플랫폼인 ‘수학대왕’을 개발했다. 인공지능으로 학생의 실력을 빠르게 진단·분석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문제와 강의를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튜링은 도와 융기원
(오세헌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협업 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6개교(초 2개교, 중 4개교)에 경북형 미래 컴퓨터교육실을 시범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경북형 미래 컴퓨터교육실은 최근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등 SW 관련 미래 핵심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컴퓨팅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모둠활동, 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SW 교육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현재 학교의 컴퓨터교육실은 데스크톱 컴퓨터를 중심으로, 전면을 바라보는 고정된 형태로 구축·운영되고 있어,
(장계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2일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를 개교하고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광주시는 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이용섭 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문인 북구청장,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개교식을 가졌다.당초 이날 개교식은 모든 교육생이 참여해 오리엔테이션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교육생은 참여하지 않고 현판식과 교장 임명식으로 간소
울산시가 산업단지 유해·폭발성 가스로 인한 산단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유해물질 안전대응 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특정 장소에서 누출돼 인체에 유해하거나 폭발성을 가진 가스를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감지해 가스 성분과 농도에 따라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예측·진단하여 유해정보 및 행동요령 등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화학공장이 밀집된 울산지역 산업단지 안전문제 해결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손꼽히는 빅데이터를 활용, 디지털 시대를 맞아 행정 대응력을 높이고, 과학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공공 빅데이터 포럼’이 열린다. (사)한국빅데이터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실생활과 연관된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특히 광주기독병원의 경우 호스피스 병동의 웰다잉 시간표를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며, 포럼 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 등 1인 가구의 TV 등 주요 가전제품에서 소비되는 전력량과 아파트 발코니 등에 설치된 태양광 미니 발전소의 전력생산량을 LTE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원격 검침하는 실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물인터넷(NB-IoT) 플러그 사업은 서울IoT 센터와 IoT 전문기업인 ㈜에이나인과 함께 지난 11월 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성동구 마장동 SH빌아파트 주민과 일송경로당의 협조로 홀몸 어르신 등 1인 가구의 돌봄 서비스 실증사업 23가구, 태양광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준비 계획을 밝혔다./뉴시스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초기 물량으로 100만 대 이상을 생산해 시장의 반응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함께 공식 라인업에 추가하고 매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전에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지난 16일 포항공과대학교 정보통신연구소에 ‘경북도 인공지능 거점센터’를 개소하고 인공지능 산업육성 지역 기반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지역 산학연이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산업용 로봇 고장 인지․예지 R&BD를 비롯해 지진피해시설 위험분석 등 인공지능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인공지능 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인공지능 거점센터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머신러닝, 딥러닝, 컴퓨터비전 등 인공지능 및 I
SK㈜ C&C는 6일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서비스 발굴 및 시스템 개발·운영을 위한 종합 방법론인 'Aibril(에이브릴) WizAI(위즈에이아이, Wizard Artificial Intelligenc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SK㈜ C&C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종합방법론인 '에이브릴 위즈에이아이'를 독자 개발해 모든 산업들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을 더욱 활발히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에이브릴 기반의 '인공지능을 만들어 주는 마법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에이브릴 위즈에이아이'는 고객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 서비스‘U봇’의 이용자가 2주만에 12만 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자연어 인식이 가능한 대화형 채팅 로봇(챗봇)‘U봇’은 상담 건수만도 15만을 기록했다. 일평균 1천5백여 건의 고객 상담을 신속하게 소화해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주요 문의는 서비스 요청·처리 관련 건이 가장 많았다. 요금제 신청·변경, 요금 납부, 데이터 주고받기 등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그밖에 멤버십·이벤트 확인 같은 조회업무 25%, 연말연시 새해 덕담 등의 일상대화도 10%를 기록
부산시는 핀테크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스타트업 육성까지 지원하기 위해,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Trial* Day 프로그램’ 행사를 12월 4일 오후 3시에 BNK부산은행 본점 3층 업무연수실에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BNK부산은행 등 관계 기관 및 핀테크 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아이디어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2회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하는 ▲핀테크 지역인재 양성 사업 사업화 팀 시상식, 유망 핀테크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 TEC콘서트가 ‘로봇과 인간’을 주제로 15일과 29일 오후 7시 30분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각각 개최된다. 11월 개최되는 TEC콘서트는 로봇을 인간의 동반자로 해석한 관점과 스마트 팩토리, 생산성 등 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본 두 번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로봇과 인간의 양면적인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15일 수요일에 개최되는 5회 TEC콘서트는 영화 ‘로봇, 소리’의 이호재 감독이 ‘로봇, 인간의 동반자가 되다’를 주제로 미래 사회 속 인간과 로봇의 교감 스토리에 대해
경기도 대표단(대표 이재율 행정1부지사)은 25일부터 29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2,000만달러(FDI 1,450만달러)의 투자유치와 경제협력 MOU 체결을 통해 도내 협력사 간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대표단은 25일 글로벌 민간 전문기관인 월드링크가 주최하는 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 및 기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 이 부지사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대의 지방정부로서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전
경북도는 인공지능 국내최고 연구소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소장 서영주)와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육성한다.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삼성, 포스코, LG CNS 등 대기업들이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교육에 나설 정도로 인공지능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인력채용은 물론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실정이다.따라서 경북도는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스타트업,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포항=김승대 기자) 포항시에서는 27일 오후 5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IT시스템 성능관리 및 빅데이터 SW 전문기업(대표 조종암)이 포스텍과 연구개발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엑셈 포스텍R&D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등을 비롯한 40여명의 포항시와 포스텍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셈 포스텍R&D센터 소개 및 운영 계획을 소개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엑셈 포스텍R&D센터는 포스텍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여 단기 또는 중장기의 빅데이터, 오픈소스, 머신러닝 분야의 연구를 집중
이론교육·기업멘토링 실무병행 내실(수원=김병철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빅파이(Big-F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야 도전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후 선발과정을 거쳐 6월20일부터 8월26일까지 10주간 무료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지원 분야는 빅데이터 하둡 플랫폼(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중심의 빅데이터 전문가 챌린지 과정(90명), R&머신러닝(고급 빅데이터 분석) 중심의 빅데이터 전문가 어드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