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및 피플인사이트에서 주관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브랜드를 가진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오고 있다.올해 시상식에서는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서 후보로 참가한 6개 지자체 중 최초상기도,
(김태현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제철)는 "관내에서 충전 중 전기자동차 및 개인형 이동수단이 대중화 되면서 배터리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밝히며, 지난 4월7일 20:47경 고잔동에 한 아파트에서 발생해 한 때 대응1단계가 발령된 화재의 원인도 전기자동차(개인형 이동수단) 충전 중 배터리에 의한 열 폭주 현상으로 추정된다며, 전기자동차 화재 행동요령을 배포 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화재 시 행동요령은 안산소방서 홈페이지 ,SNS 및 안산시 550여개 설치 된 버스정보시스템(BI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재형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일 시장실에서 중국에서 철수해 용인으로 들어오는 배터리팩 전문업체 ㈜이랜텍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주)이랜텍의 국내 복귀 투자가 성공하도록 양측이 서로 협력 하기로 했다.㈜이랜텍은 중국 수녕에서 철수한 뒤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 내 4만1992㎡ 규모 산업용지에 지난해 5월부터 신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완장일반산단 내 공장에 가정용 ESS 시스템에 탑재할 배터리팩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79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이날 양해각서에서 ㈜이랜텍은
(이지은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진이 항공, 우주, 자동차, 선박, 스포츠용품 등에 사용되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온도와 압력이 일정 수준 이상인 초임계 상태의 물을 활용하여 CFRP 소재를 수십 분 내에 99% 이상 재활용하는 것으로, 5일 발표됐다.CFRP는 가볍고 강도가 높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재활용 문제로 인해 환경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별도의 촉매제나 산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을 이용하여 고효율의 재활용 시스템을 개
(이인호 기자)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경상북도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 이사, 이흔찬 만두
(노준희 기자) 2차전지주가 반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의 연이은 급락세와는 달리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올해 첫 거래일부터 전날까지 미 증시에 상장된 테슬라 주가 흐름과 한국거래소가 도출한 'KRX 2차전지 TOP 10' 지수 간의 상관계수 분석 결과, 1월에는 거의 한 몸처럼 움직이며 상관계수 0.93을 기록했다. 그러나 3월 들어 상관계수가 -0.38로 전환되며 테슬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KRX 2차전지 TOP 10' 지수는 상승
(박춘화 기자)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락우)는 3월 18일 위원회 소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번에 실시되는 현장방문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탑동정수장·급식지원센터 및 농산물유통센터 등의 시설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가장 먼저 방문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시생산 및 분석 장비 14종을 구축하여 미래자동차 소재인 탄소복합재의 재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교육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경제산업위원회는 관계자들과 함께 올 4
(김태현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제철)는“전기자동차 및 전동기를 이용한 개인형 이동수단이 대중화 되면서 배터리에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여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14일 밝혔다.최근 3년간 안산 관내 배터리에 의한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총 23건이 발생 하였고 2억9천8백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배터리화재의 대다수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의해 발생한다.리튬이온 배터리는 부피가 작고 무게는 가벼운 반면 높은 출력을 내는 장점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과충전하거나 강한 외부 충격에 의해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는 있는 단
(홍연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에서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이번 ‘인터배터리 2024’ 기간 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관 운영을 통해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 투자유치 및 배터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의 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소재 수출규제 대응 및 공급망 안정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6일
(홍연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5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포항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이날 면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의 산업기반을 소개하고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를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배터리 기업들이 집적해 있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선정될 만큼 최적의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도시 대기오염 물질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3월 4일부터 연중 실시한다.대전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은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 영업점에서 6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약 3,367대, 532억 원의 사업 물량에 대해 예산 소진시까지 추진한다. 시는 연비, 주행거리, 에너지 효율 및 자동차 안정 정보 제공 여부, 배터리 환경성 정도, 제작사 사후관리‧충전여건 등을 고려하여 차종별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대당 최
(이인호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28일 서울에서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 류병기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대표 등 7개 금융 자산운용 관계사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에 민간자본 유치를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2024년 신년을 맞아 도정 운영 핵심 방침을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으로의 전환’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 또한 민간자본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일환이다.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국가산단·특화단지 등 유치로 바이오, 에너지, 배터리, 반도
(홍연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27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해 박태성 상근부회장을 만나 이차전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시와 협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또한 미 대선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 기업 지원을
(박춘화 기자) 경주시가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기반구축 거점기관 건립에 첫 삽을 뜬다.시는 21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소재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대회의실에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경북도, 경주시 관계자를 비롯한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공사감리 및 시공사 등 40명이 참석해 공정별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이어 공사 예정 부지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견실시공을 당부했다.
(노준희 기자)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이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한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필요한 R&D 인력 규모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특히 SK온은 최근 셀, 설비, 공정, 부품 등 배터리 제조 전 과정에 필요한 경력직 및 신입 박사 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SK온은 특히 원통형 배터리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경력자를 우대하고 있다. 회사는 파우치형 배터리에서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로의 다양화를
(노준희 기자)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경에 따라 수입 전기차 업체들이 일제히 가격 인하에 나섰다. 최근 테슬라를 비롯한 여러 수입차 브랜드들이 자사의 전기차 모델 가격을 대폭 낮춘 것이다. 이는 환경부가 발표한 보조금 상한선 인하에 따른 결과로, 보조금이 전액 지원되는 차량 가격 기준이 5700만원 미만에서 5500만원 미만으로 강화되었기 때문이다.테슬라는 모델Y RWD(후륜구동)의 가격을 기존 5699만원에서 5499만원으로 인하했다. 폭스바겐코리아와 폴스타도 각각 자사의 전기차 모델 가격을 인하했다. 이러한 가격 조정은
(홍연길 기자)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나선다.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추가 공모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특구의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도와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이번 공모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
(하호정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기 위한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 사업을 추진,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행사를 개최하고, 베이밸리 비전을 220만 도민에 보고하며 성공적인 건설 추진을 다짐했다.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
(김정환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계적 바이오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미쉘 라가드와 지난 1일 서울에서 회동, 첨단전략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분야 분석기기 및 실험장비 제조와 기술서비스를 하는 세계적 과학기업이다. 연매출 400억 달러(한화 약 53조 원) 규모를 자랑하며 포춘지(Fortune)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97위, 과학기술 분야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이날 회동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에서 생산한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 오토바이 등 이(e)-모빌리티가 친환경 중심으로 급속하게 전환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누빌 준비를 하고 있다.전남도는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와 중동의 이-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국비 신규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구축(90억 원), 동남아 시장에 맞춘 우측 핸들(RHD) 차량과 교환형 배터리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초소형 전기차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