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들로부터 받은 메시지에 화를 감추지 못한 모습이 포착됐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진행된 '당원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한 이 대표는 당원들의 요구와 함께 "윤석열 탄핵"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메시지를 읽다가 놀란 것으로 보였다.이 대표는 "윤석열 탄핵 이게 뭐야 갑자기…."라며 놀란 표정으로 입을 가리는 장면을 보였으며, 이후 "이건 내가 안 읽은 겁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찬대 최고위원도 해당 메시지가 특정 당원이 한 발언임을 해명했다.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권인호 기자) 인천시가 도심 레이스로 펼쳐지는 F1 그랑프리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최근 전격적으로 일본을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F1 최고책임자와 회동하며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유 시장은 포뮬러 원 그룹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최고경영자(CEO),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 태화에스엔씨 니콜라 셰노 대표 등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의향서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인천의 공항과 항만, 특급호텔 등을 강조하며 성
(정재형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환경부(장관 한화진)·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경기도·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의 매립지 정책 논의를 열고 3월28일 부터 6월25일 까지 매립지입지후보지 3차공모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보다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 조건을 마련했다.첫째, 공모시설의 명칭을 ‘자원
(김성이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일, 이동환 고양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에서 만나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두 시장의 공식적 회동은 민선8기 취임 후 두 번째다. 이번 만남은 3개월 전 물꼬를 튼 양 도시의 ‘메가시티 논의’를 진척시키는 한편, △철도·고속도로·리버버스 등 교통노선 연계 △기업 공동협력망 구축 △공업물량 배분 등 경제·교통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작년 11월 21일 이동환 고양시장은 서울시장을 만나 메가시티를 논의하며 인접 지자체를 모두 포함한 다자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오세훈 시장은 “공동연구
(김정환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계적 바이오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미쉘 라가드와 지난 1일 서울에서 회동, 첨단전략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분야 분석기기 및 실험장비 제조와 기술서비스를 하는 세계적 과학기업이다. 연매출 400억 달러(한화 약 53조 원) 규모를 자랑하며 포춘지(Fortune)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97위, 과학기술 분야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이날 회동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주재영 기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1월 2일, 2024년 새해 첫 오찬 간담회로 청사 관리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민선 8기 출범부터 ‘섬김행정’의 시작점인 구청사 환경개선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과 구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 2층 민원실 개편을 시작으로, 승강기 등 노후시설 개선, 잔디광장 새단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내방객 편의를 증진하고 편안한 공간을 조성해 호응을 얻었다.이처럼, 1년 6개월간 숨 가쁜 구정을 펼쳐온 서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첫 오찬으
(주재영 기자) 오세훈 시장은 21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고양시의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면담은 김포시장, 구리시장에 이은 세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고양시는 난지물재생센터,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과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공유하고 있는 밀접 자치단체다. 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8일(수) 기고문을 통해 ‘수도권 재편’ 차원에서 서울 편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메가시티 논의를 ‘수도권 재편’으로 규정, 국가 경쟁력
더불어민주당의 전 대표인 이낙연이 경남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양산 평산마을에서 예방한 가운데, 국정 현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후에는 이낙연 전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평산마을 사저에서 약 40분간의 환담을 나누었으며, 이후에는 사저 앞 식당에서 약 1시간 20분간 막걸리를 곁들인 만찬을 즐겼다. 만찬에는 문 전 대통령이 막걸리 애호가인 이 전 대표를 위해 준비한 '금정산성' 막걸리 5병이 차려졌다.이낙연 전 대표는 예방 후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님과는 나라 걱정,
한국과 일본의 정치인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내비친 가운데, 국회는 관련된 사안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논의 중이다.국민의힘 대표 김기현은 아이보시 고이치 일본 대사와의 회동에서 "비과학적 선전과 선동은 배격할 것"이라며 오염수 방류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이보시 대사는 "한국 국내에서 계속해서 처리수 문제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은 저희도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중국 대사를 만나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김기철 기자) 남양주시 수석동과 하남시 미사대로를 잇는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인 한강교량 신설안 (가칭)수석대교 건설을 놓고 민ㆍ관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의회와 하남시의회가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남양주시의회 이진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지훈(운영위원장), 정현미, 원주영, 한송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병용, 정혜영, 최훈종, 오승철 의원이 지난 16일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수석대교 건설을 둘러싼 지역 상생 발전에 머리를 맞대고 다양
(김태현 기자)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남겨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를 2025년까지 ‘경기도사회혁신복합단지(가칭)’로 조성한다. 옛 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한 채 내부를 기능적으로 변경해 청사의 주인인 도민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자산을 도민과 나누는 ‘기회곳간’으로 재구성된다.경기도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옛 경기도청사(구관)가 근대문화유산인 만큼 옛 청사의 역사성을 살려 건축물 입면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내부 정도만 기능에 적합하게 변경하는데, 이러
(박춘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2일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가 열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중국 리 밍 위안 시안시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이날 한국과 중국의 대표 역사문화도시 시장 간 회동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참석차 대전을 찾은 리 밍 위안 시안시장이 먼저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주 시장과 리 밍 위안 시장은 그간 코로나 상황 등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교류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지난 2020년 경주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시안시에서 마스크, 손세정제, 방호복 등 많
(박춘화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7월 18일 제2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경주시의회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18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한 경주시의 대책수립 강구’에 관하여 발언을 하였고, 이어 김동해 의원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폐철도 활용방안’에 대해 발언하였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2년도
(이태유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이 인수위 출범 후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전남도지사, 도교육감 당선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잇따른 회동을 갖는 등 광폭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윤 당선인이 김영록 전남도지사·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당선인,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만나 나주 발전 및 교육·에너지산업·관광분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면담하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권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8일 2월 임시국회 개원 문제를 논의했지만 의사일정을 합의하진 못했다.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은 "지금 코로나 문제나 오미크론이 2월 되면 확증될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고 즉각 대응할 필요가 있어서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며 "야당은 야당 나름대로 추경에 대한 입장이 있기 때문에 추경안이 오면 그때 좀 논의를 다시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은 "정부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주문한 '하청 추경안'을 제출할
(권인호 기자) 여야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대한 이견 등으로 불발됐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2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한 원내수석은 "코로나19 관련 추경 예산 편성을 위해 임시회의를 열자고 했지만 야당이 임시회 소집보다 정부로부터 (추경) 예산안이 오면 그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불발 이유에 대해 밝혔다.추 원내수석은 "추경은 정부에서 할지 안 할지 방침을 정했다고 알려진 바가 없다. (예산안이) 국회에
(홍연길 기자) 학생자치회에서 진행중인 희망2022 모금 캠페인 행사 수입금 전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훈훈한 미담을 주고 있다. 울릉중학교(교장 이호준) 학생자치회가 지난 1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 중인‘희망 2022 학교 모금 캠페인’에 학생자치회 행사 수익금을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학교문방구 수익금’은 작년 학생회부터 시행한 공약으로 주변에 문방구가 없는 학교 사정을 고려하여 시행된 것이다. 학생회는 지난 1년 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상상계단에서 학생들에게 필기구, 노트 등 학용품을 저렴한 가
(김정환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29일 국회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임기근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내년 전남 국고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았다.국가예산 순기상 국회는 이번 주 내년도 예산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12월 2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맹 간사와 임 심의관 등에게 ▲남도 음식의 체계적 보전․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 ▲해양생태자원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전시·체험 및 교육을 위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 동아리 회원 50여명은 지난 13일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및 지역의회 인사들도 참석하여 학부모연합회 동아리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용만 교육장은 “경산지역 학부모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으로 학부모의 교육참여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삶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회원들이 직접 지역 농장에서 구입한 배추 300여 포기와 양념으로 정성스레 담군 김장 김치는 15일 아침 관내 아침무료급식 대
(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삼성현역사공원 유아숲 체험센터에서 숲 힐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연합회동아리 회원 40여명은 숲을 구성하는 다양한 자연물에 대해 알아보는 등 자연미술환경보존 프로그램 활동을 체험했다.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을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신발 멀리 던지기 활동을 통해 모두 날려버리는 시간도 가졌다.이용만 교육장은 “행복한 부모가 만드는 건강한 가정이 자녀를 건강하게 자라게 하며 나아가 행복한 부모님이 만드는 ‘아이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