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발맞춰 평생학습센터 강사채용 면접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 공개선발에는 역대 최다인 88개의 강좌가 접수되었으며, 총 지원자 44명 중 신규강사가 17명으로 역대 최대 지원율을 보였다. 

평생학습센터는 사전 온라인 리허설 후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으며, 결과는 내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내달 17일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

올해 상반기 개강은 3월 2일부터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연한 평생학습정책을 추진으로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 소송 강사를 대상으로 62개의 기존 대면강좌를 화상강의 어플(Zoom)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러닝 방식으로 시범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사모집부터 면접까지 강사 선발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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