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 만든다… 참여 신청 도청 홈페이지에서

충청북도는 제96주년 3·1절 행사를 3월1일(일)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오상근 생존애국지사, 김원진 광복회 도지부장, 이언구 도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모범도민, 학생 등 각계각층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광복 70년이 되는 해에 맞이하는 3·1절 행사를 통해 나라의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되살리고, 세계최초의 무저항 독립운동과 세계최초의 종교연합운동이라는 삼일운동의 의미를 후손들에게 전하고, 이런 희생과 결집력을 통해 충청북도의 비전인 ‘충북경제 4%’ 실현과 도민행복시대로 비상하는 계기로 승화한다는 방침이다.



3·1절 행사는 항일운동기념탑과 애국지사 참배로 시작하여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의 기념식에서는 3·1운동 영상 상영, 기념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청주보훈지청), 나라사랑 사진전시회(특수임무유공자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항일독립운동 유공자(고 김기출님)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와 모범 광복회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어 삼일절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충청북도는 행사참여를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도민의 참여신청을 받아 지정좌석을 마련키로 했다. 참여 신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b21.net)에서 하면 된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광복 70주년을 맞는 광복절까지 청소년들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가짐 고취를 위해 전 가정․전 직장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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