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5월 4일(수) 인천정각초등학교에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ㆍ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상호 협약을 체결하였다.

세 개의 기관이 서명한 업무 협약에는 ‘학교폭력 예방,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기타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기관별 인력·예산·업무를 존중하고 상호 가용 자원 내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 전, 각 기관장 및 녹색어머니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정각초 정문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작한‘멈춰송’음악과 율동 속에 휴대용 수첩을 기념품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였으며,‘학교폭력, 멈춰!’손피켓으로 등교학생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등굣길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청연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이 항상 염려되었으나 오늘 세 기관의 협약서 체결로 상호 협력해 나가면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에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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