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30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16시부터 20시까지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6 상반기 인천교육발전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2016년 상반기 인천교육발전 토론회는 인천시교육청과 정책자문위원, 한국교육개발원이 선정한 학교현장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이청연교육감은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의 기본이 되므로, 이 자리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이 진행되어 학교현장에 투입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서 16시부터 학교문화 개선 사례발표, 이후 7개 분과로 나뉘어 주제토론 및 발표를 통해 학교문화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전평화교육분과 이계향 교사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는 행복한 학교생활의 기본이며, 학생회 공간 확보와 예산지원, 지역단위 어깨동무컨퍼런스 학생회 운영에 관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 이성희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에 개방적이고 실제적인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함으로써 학교문화가 즐겁고 행복한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