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지난 8일 2016 남구교육혁신지구 교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원 토론회는 인천광역시 남구 관내 초, 중교 교감 및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인천남구교육 발전에 공헌하고자 하고 있는 교원들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뜨거운 자리였다.

이 날, 토론회는 기조강연, 교육혁신지구 사업 안내, 원탁토론, 토론 소감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고, 10인 1그룹으로 배치된 교원들이 ‘학교문화개선 및 남구교육혁신지구(남구온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라는 논제로 원탁 토론을 하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였다.

남구교육혁신지구는 배움과 돌봄의 책임교육으로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을 목표로 공교육혁신, 선진교육협력모델 운영, 남구온마을교육 기반 구축의 정책지표를 선정하였는데, 이 날 토론회는 교원들에게 남구교육혁신지구의 3개 정책지표와 9개 세부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인천광역시 최초의 교육혁신지구라는 역사적인 인식을 갖고, 남구교육혁신지구의 성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토론회의 기조강연을 맡은 서울구로구청 박관호 교육협력관은 “교원은 교육주체로서 교육혁신지구사업, 교육청 및 학교 교육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서로 연대 협력해야 한다‘ 고 하였다.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모두가 함께하는 남구교육혁신지구는 배움과 돌봄의 책임교육공동체를 실현하여 공교육을 제고하고, 주민자치와 교육자치의 연대로 나아갈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토론회에서 나온 교원들의 의견을 향후 사업에 반영하여 교육혁신지구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하였다.

박우섭 인천광역시 남구청장도 “올해는 남구교육혁신지구 정착의 해로서교원들이 동료적 전문성을 발휘하여 남구교육혁신지구 사업 및 남구온마을교육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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