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제4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군인 및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된다.

이날 음악회는 한승완 아나운서의 사회와 해군군악대장 전도성 대위의 지휘 아래 다양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그날의 기억, 오늘의 약속’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해금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이어 개회식, 해군군악대의 관악 합주, 네이비싱어즈의 중창, 초대가수 미스트롯 강혜연의 축하 공연, 대취타(大吹打) 타악 공연과 사물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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