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 Wee센터는 22일 홍성교육지원센터 2층 나래둥지에서 학부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찾아가는 집단상담의 일환으로 학부모 마음치유 프로그램(몸부림 바라보기)을 진행했다.

학부모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양육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학부모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해 학부모 자기 이해와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와 대처방식, 방어기제와 자아분화 수준 등을 이해하고 재해석함으로써 부모-자녀 관계를 재형성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주일에 2시간씩 5주 동안 진행되며, 이후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순 교육장은 “부모의 정서적 상태가 아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전해지는 만큼 학부모 대상 교육이 필요하다.”며 “홍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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