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이양균 교육장)은 지난 7월 26일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 및 경상북도교육청 조례에 따라 학교 관계자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 학교체육에 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역 위원으로 구성된 법정 기구로서,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전반기 각종 체육사업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결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체육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검토하여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학교체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중학교 테니스부 창단 및 운영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협의 결과, 교육청과 지자체의 긴밀한 대응 투자가 필요한 학교 밖 스포츠클럽 형태의 테니스부 운영안이 논의되어 엘리트스포츠가 처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의 접근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하반기 학교운동부 지원,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학교체육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진흥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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