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8월 2일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학생과 가족 총 19명을 대상으로 공모전 수상자 가족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4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 경산교육지원청,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등 후원한 「제2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 수상한 21명 중에 현장체험을 신청한 학생 및 보호자 6가족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현장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의식을 고취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형성하고, 관내 어린이, 청소년 및 보호자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관련 기관(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의 이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을 둘러본 뒤, 연수실에서 경산교육지원청이 마련한 가족이 함께하는 라탄 공예활동을 끝으로 마무리하였다. 

이양균 경산교육장은 “이번 수상학생 가족 현장체험을 통해장애를 보는 시각이 ‘차이의 존중’으로 전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리 경산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아울러, 모두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따뜻한 경산교육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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