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갈․상갈동)이 주민 숙원해결사로 나서 화제가 되고있다.

전자영의원은 26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안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해온 구갈동 안마을 주차장 건립을 위한 경기도 예산이 확보돼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 숙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자영 의원은 구갈동 안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2022년 7월, 9월 지역주민들과 2회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용인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 용인시의회 신나연 의원 등과 수 차례 현안을 점검한 바 있다.

특히 올해 1월 19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과 경기도 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구갈동 안마을 공영주차장 건립에 필요한 경기도 예산지원을 적극 호소했다.

전자영 의원은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불법 주차로 고통 받는 구갈동 안마을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을 제대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갈동 안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용인시에서 2018년 11월부터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2024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신청 절차를 거쳐 지난 12월21일 경기도 예산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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