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경 기자) 대전시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평화를 위한 물 활용’을 주제로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뭄과 강수 패턴 변동, 수질오염에 따른 수자원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물 분쟁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그림 분야는 대전시에 있는 초등하굑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진분야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1인당 2개까지 접수 할 수 있으며, 사진은 1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 이메일로, 그림은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그림 36점, 사진 8점을 선정 할 계획이며, 3월 12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3월 넷째 주에 시청 로비에서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드림스팩토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석광 대전시 수질개선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함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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