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지난 1월 9일 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 개원예정인 가칭‘목리유치원’원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년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교육가족 및 예산군민을 대상으로 원명 공모를 추진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2월 22일과 1월 9일, 2차례 개최된 원명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가칭‘목리유치원’은 예산군 삽교읍 목리의 의미와 “나무를 심다”의 의미를 내포하여 나무를 심는 행위가 미래 지구환경을 위한 기반이 되듯, 유아를 좋은 사회 구성원으로 잘 교육하여 미래 사회를 위한 기반이 되었으면 하는 의미를 담은 예목유치원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원명은 20일간의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 후,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에 반영되어 충청남도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종하 교육장은 “예산군민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향후 철저한 개원 준비를 통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3월 개원예정인 예목유치원(가칭 목리유치원)은 예산군 삽교읍 목리 1808번지 일대에 7학급 104명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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