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 1층 전시실에서는 42명 작가들이 참여한‘또 다른 시선’전이 열리고 있다.

비손예술인협회의 ‘또 다른 시선’전은 다양한 장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내달 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눈으로 볼 수 없는 현실에 존재하는 이상향의 세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하고 전국의 예술가들이 한 공간에 공존했을 때 어떤 문화예술로 전개되는지에 대한 예측할 수 없는 감정과 상황들을 상상하며 고정화된 전시의 틀을 파괴하여 전시 자체가 자유롭고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100여점의 참여 작품 중에는 정영한의 ‘시대의 단상-Image of MYTH, 박종희의 ’이상한 나라의 메카닉‘, 송상헌의 ’ Integral_송도 다이빙대‘ 등 대표 참여작가의 작품과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특히, 신진작가인 이신희의 계란 형상을 조각하고 사진을 붙이는 조소 작업은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다

임미화 원장은 “유명 작가와 신진작가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예술의 다양성과 창작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평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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