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내달 4일 제14회 양주시 독서마라톤 대회의 여정이 시작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독서운동이다.

독서 코스는 연령과 인원에 따라 총 6개로 구성됐다.

▲ 초등학교 1~3학년은 새싹코스(50권), ▲ 초등학교 4학년~일반은 ▲ 풀잎코스(2,500쪽), ▲ 나무코스(3,500쪽), ▲ 열매코스(5,000쪽), ▲ 하프코스(10,546쪽) 중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내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마라톤 신청 사이트를 통해 독후감(새싹코스만)을 작성하면 된다.

온라인 독후감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기록장을 활용한 수기 독후감 작성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독서마라톤대회 완주자에게 완주메달 및 완주인증서와 2025년 1년 간 도서대출권수(7권→10권)를 확대 제공하며,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 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새싹코스(초등저학년) 신청자의 경우 관내 공공도서관에 방문 또는 학교에서 접수 할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독서마라톤’ 완주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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