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설기구인 기후환경교육센터는 아이들의 올바른 환경보전 가치관 정립을 위해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관내 어린이 2천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총 10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체 양성 그린리더(14명)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주요 과정은 ▲탄소발자국 ▲기후변화 교육 ▲재활용분리배출 ▲재생에너지 ▲멸종위기동물 등으로 구성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기후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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