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서대기 기자) 안성시는 26일 오후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성시 안전관리에 대해 기관별 현안사항 및 협조사항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안성시장, 안성경찰서장, 안성소방서장, 관련 부서장 등 재난관리책임자가 참석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안성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안성시-유관기관 합동 T/F팀을 구성 안전사고 분기별 대책 회의를 통해 개선대책 및 연계 가능한 기존 사업을 발굴해 안성시 안전관리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교통사고 예방 집중관리의 해’로 지정하고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교통안전 보호구역 지정, 해빙기 포트홀 관리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실시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핫라인 구축,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 SPO 증원, 대형산불 대비를 위한 산불진화장비 보강 등 365일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안성시와 유관기관의 현안사항과 협조사항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의견공유와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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