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3월 15일(금)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품(品), 핸즈(Hands), 송하 휴(休)의 마을교사 14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사 기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3교의 마을학교가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소속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종 운영 준비를 위해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김영희 교육지원과장의 영양미래교육지구와 마을학교 운영의 이해, 마을교사의 자세에 대한 연수를 시작으로, 박미라 장학사는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안동 온마을놀이터 센터장의  마을학교 운영 사례와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컨설팅 및 마을교사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영양미래교육지구 정책 및 마을학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마을교사는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연수를 통해 마을교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제 운영 사례를 접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을 키워 줄 마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마을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마을학교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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