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함양군은 오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함양도서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전시‘함양 남계서원의 과거, 현재 그리고’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양박물관과 함양도서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진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저변을 확대 홍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1월 31일 업무협약(MOU)을 1년간 체결하였다.  

첫 번째 협력으로 2019년 7월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함양 남계서원의 사진을 함양도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사진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2019년 함양박물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을 통해 만나 본 남계서원 사진을 함양도서관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이고 함양군민들이 남계서원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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