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25일 여성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과채류를 활용한 가공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집기간 하루 만에 폭발적인 인기로 4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여 조기 접수 마감되었다.

이날 교육은 과채류 가공에 관한 기본 지식을 배우고 사과를 이용한 와인을 직접 제조해보는 시간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이 좀더 친근하게 농산물 가공 교육을 체험할 수 있었다.

5주동안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과채류 가공 교육외에 과일식초, 과일잼, 과채류 장아찌 만들기 수업 및 과채류 가공식품 인허가에 대한 내용도 다루어 수강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이 모씨는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가공하면 과일을 많이 넣어 만들기 때문에 맛과 영양에서 차별화도 되고 더 좋은 것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가공을 원하는 농가들은 6차 산업으로 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교육 기회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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