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재용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원장 연규문)에서는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독립군가 부르기’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성악가와 함께하는 독립군가 배우기와 독립운동사 강연을 각각 30분씩 진행하며 끝으로 미니 태극기를 흔들며 다함께 독립군가를 합창하는 나라사랑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공개특강으로 1년 동안 계속되며, 시민과 청소년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전시민대학과 국가보훈처 대전지방청이 함께 주관한다.

청소년에게는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통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나라사랑 캠페인을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전파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학습 시간만큼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해주는 특혜도 마련한다.

참가방법은 개인 또는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대전시민대학 홈페이지(dcu.dile.or.kr)에서 수강신청을 하고 단체는 전화접수(712-9915) 또는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E-mail(llleehh@hanmail.net)로 신청 할 수 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연규문 원장은“이 강좌는 오로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거나 후퇴하지 않고 독립군가를 부르며 앞으로 나아갔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다시 기억하고자하는 것으로 그들의 희생이 오늘날 우리가 세계적인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큰 자산이 되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자 함이며, 나라사랑과 보훈정신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고 말했다.

또한“과거로부터의 배움을 통해 우리의 미래와 장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자 함이다.”고 행사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