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뉴시스최태원 SK그룹 회장, 황창규 KT 회장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경영진들이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 연례 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크 다지기에 나선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해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와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등이 참석한다. 또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효성그룹의
현대차 CES 2018 커넥티드카 콧픽 렌더링./뉴시스글로벌 가전·IT 기업들의 신제품과 신기술 경연장인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자동차 산업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의 현대차그룹과 일본의 도요타, 닛산, 독일의 BMW, 벤츠 등은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8에서 자율주행 미래기술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국내 자동차업계 역시 CES에 출동, '운전대 없는 자율주행차', '지능형 가상비서', '전자바퀴', '스마트 드라이빙 선글라스' 등 혁신적 신기술을 발표한다는 각오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뉴시스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의 해를 앞두고 개띠 최고경영자(CEO)들이 주목받고 있다.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58년 개띠 생들이 많고, 70년 개띠로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개띠 생은 솔직하고 명랑하며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명분을 찾게 되면 책임감을 가지고 용감히 나선다. 또 인정이 많아 자신의 분노를 다른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이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중 충칭시 현대자동차 제5공장을 방문해 현지 생산된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뉴시스문재인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이후 재계는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 제재가 완전히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 집행 임원들이 이번 방중에 대거 동행, 현지에서 적극적인 설득 작업을 펼쳤다. 일부 대기업은 현지 사업 가속화와 함께 중국 기업과의 합작투자 추진을 발표하는 등 사드 이전으로 시계를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방중 경제 사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동행하는 재계 총수들이 준비작업에 분주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허창수 GS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52명의 경제인단을 꾸렸다고 26일 밝혔다. 경제인단은 대통령을 수행하며 트럼프 정부의 통상 압박을 완화시키며 산업 시찰과 투자 세미나 등 활발한 민간 경제외교를 펼칠 방침이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2
자율주행기술 및 전기차 기술 선보여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이 1월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전세계 3600개 전자·IT·제조업체가 그간 준비한 첨단 기술과 제품을 들고 시장 선점과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올해 CES에서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는 '친환경·스마트카'다. 115곳에 달하는 글로벌 완성차·부품·소프트웨어업체들이 자율주행, 전기차, 사물인터넷 등 미래 자동차 기술 방
30대 그룹계열사들이 일감몰아주기 규제에서 대거 빠져나가는 바람에 내부거래 규제 대상 금액이 2년 사이에 무려 60%나 쪼그라들었다. 삼성과 현대차 등 대기업 그룹 계열사들이 합병과 오너 일가 지분 축소 등을 통해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벗어났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 대기업 그룹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개정안이 입법 예고(2013년 10월)되기 이전인 2012년과 비교한 결과, 내부거래 규제 대상 금액이 2년 사이에 16조574억 원에서 6조7376억 원으로 5
제4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 대회(중학교)와 양궁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26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가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이현준 군수,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 선수·임원,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후 3시 개회식을 갖고 3일씩 오는 5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이현준 군수는 환영사에서 “활과 양궁의 고장인 예천에서 양궁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기업인들을 만나 문화·체육분야에 대한 지원을 당부한다.박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메세나 활동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이날 오찬은 1994년 한국메세나협회가 설립된 이후 문화예술분야에 지원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 및 체육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에서는 기업 후원을 받는 예술영재와 문화예술위원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사업 지원을 받는 퓨전국악그룹 등이 나서 공연한다.박 대통령은 이날 2018년에 열리는 평창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이 불발되면서 향후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13일 재계와 투자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 부자가 추진했던 현대글로비스 주식 502만주(13.3%)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량이 1조5000억 규모로 방대한데다 조건이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시장은 글로비스의 이번 블록딜 실패에 대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이다.블록딜에 나온 물량외에 나머지 지분에 대해 오너 일가가 확신을 주지 못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이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기탁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에서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과 만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전달하는 성금이 따뜻한 나눔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의 이웃사랑을 더욱 활발히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돌아보며, 그룹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