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승원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2월 2일부터 17일까지 설 명절 부정축산물 유통방지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축산판매업 87곳, 식육포장처리업소 7곳 중 인구밀집지역 내 식육판매업소 위주로 공무원 2명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1명 등 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중점 단속사항은 △검사 받지 않은 축산물을 유통·판매 행위 △식육판매표지판 적정 표시 △냉동식육을 해동하여 냉장식육으로 보관·판매하는 행위 △국내산 허위기재 표
(전남=조승원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5년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능주면 종방 양돈단지에 토산 물고기 양식단지를 조성하게 됐다. 특히 양식단지가 들어설 양돈단지는 심한 악취 때문에 지역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 구충곤 군수가 공약사업으로 축사 이전을 추진, 공약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능주면 남정리 종방 양돈단지 내 44,000㎡ 규모로 추진될 이 사업은 국비 35억원, 지방비 등 총 7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세부 계획 수립과 설계를 거쳐 2017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전남=조승원 기자) 여수항과 경도해양관광단지를 배경으로 한 여수시가지 전경. 저 멀리 돌산대교와 오동도, 세계박람회장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중장기 종합계획인 ‘민선6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10월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시민위원회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선포한 ‘여수도시비전’을 바탕으로 실질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시책들을 수립해 오는 2018년까지 추진키로 했다. ‘민선6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은 5
(전남=조승원 기자) 광양시(정현복)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KLCI) 조사 결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월 30일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우서 이사장이 광양시를 방문하여 임영주 부시장에게 직접 인증패를 전달했다.한국 공공자치연구원에 따르면 “광양시는 인구증가, 교통편의시설 확충, 보건복지, 교육, 환경, 공공안전 등 13개 항목에서 강점을 보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라고 밝혔다.한편,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KLCI)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
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후보지 공모접수 마감결과 4개 재개발·재건축구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입지기준 요건을 갖춘 곳은 동구 계림8과 광산 송정주공 2개 구역이며, 시 자체조사한 신개발 지구는 1개소라고 밝혔다.앞서 시는 선수촌 건립·운영 관련 전문가, 수영연맹 관계자, 시·구 공무원 등이 참여한 ‘선수촌 건립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7회에 걸쳐 선수촌 입지평가 기준 및 후보지 신청요강을 확정하고, 지난해 12월17일부터 1월30일까지 재정비사업 조합이 자치구를 통해 신청토록 공개모집을 추진해왔다.광주시는
광주광역시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자동단속용 고정식 CCTV를 신규로 설치하고 2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 대상 지역은 불법 주·정차 상습 정체구역인 서석로(웨딩의거리), 계림동 화상경마장 주변, 조대여중 정문 앞 등 3곳이다. 이번에 설치·운영하는 CCTV는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 단속을 실시하고 주말, 공휴일, 점심시간대(오전 11시30분 ~ 오후 1시30분)는 단속을 유예한다. 단 서석로 황금주차장 앞 CCTV는 평일 오후 9시까지 단속 시간을 확대·운영하며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한해 19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2015년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제공) 방식으로 지원해 사회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2015년 지역 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은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여에 걸쳐 진행된다. 사업은 ▲아동·청소년 분야(9개 사업) ▲장애인·노인 분야(7개 사업) ▲성인·가족 분야(3개 사업
(전남=조승원 기자) 구례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7일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내 둘레길호텔에서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성현 부군수, 서은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보훈 단체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취임식에 앞서 제54차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결산안과 2015년도 사업계획안이 원안대로 가결됐고, 회장 선출안은 심홍섭 회장이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27대 구례군 재향군인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이날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11명에 대해 중앙회장 및 도회장·군
(전남=조승원 기자)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대학생 자녀 60명을 선발하여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대학생 동계 아르바이트를 운영해 학부모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관공서가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며 많은 일들을 하는 기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군청 업무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군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 관광시설에서 근무하
(전남=조승원 기자) 목포시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중소기업 발전자금 융자 신청서를 30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제조업 뿐 아니라 관광산업분야, 시 지정 관광호텔업과 여행업, 원도심 모범음식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시가 중소기업은 물론 원도심과 관광산업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업체가 확대되면서 중소기업발전자금이 지역업체들의 성장과 발전의 자양분이
(전남=조승원 기자) 순천시는 순천만 습지보전을 위한 주민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별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월2일부터 2월27일까지 순천만권역 주민과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순천만권역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공모·선정 한다. 순천만권역의 범주는 습지보호지역과 생태계보존지구 인근 주변마을 중 유입하천 혹은 갯벌과 인접한 법정마을 11개소로 해룡면(3개소), 교량동, 대대동, 안풍동, 인월동, 별량면(4개소)가 해당된다. 공모 대상은 생태자원화사업, 환경개선사업, 인식증진사업 등 주민다수가 참여하는 순천만 습지보전
(전남=조승원 기자) 신안군은 30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영화배우 정준호를 신안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고길호 신안군수와 자은도에 귀촌한 탤런트 김화란씨 부부, 송경일 부군수를 비롯한 군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길호 신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최고의 영화배우인 정준호씨를 신안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다도해를 수 놓은 보석같은 섬들의 고향인 신안군의 아름다움과 청정 특산물을 홍보하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배우 정준호는 “신안군은 경치가 빼어나고,
(전남=조승원 기자) 나주시가 민선6기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시정추진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소통실을 설치한 가운데, 시민의 고충을 비롯한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해결하기 위한 소통 활성화에 나섰다. 시민소통실 설치는 민선 6기 강인규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내건 공약을 실천한 것으로, “평소 각종 어려움을 호소하기 위해 시장실을 찾는 시민들을 각종 행사 때문에 일일이 응대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시장을 직접 만나는 것처럼 의견을 최대한 경청해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
(전남=조승원 기자) 이낙연 전남지사는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한·일 지방자치단체간 교류증진을 위해 ‘사람의 마음이 통하는 풀뿌리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이날 오후 이낙연 전남지사를 비롯한 한국 측 6명의 시도지사와 일본 측 야마다게이지 교토지사를 비롯한 7명의 도도부현지사 등 13명의 한일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회 한일지사회의에서 양국 지방정부간 지역경제·관광·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금년은 한일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역사를 직시
자동차산업밸리 관련 산업단지 조성 기대장성군 "한 마디 상의도 없이" 거센 반발광주 평동 군(軍) 포사격장 이전 문제를 놓고 광주시와 장성군이 또 다시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하고 있다. 2011년 이후 3번째 신경전이다.광주시는 국방부 훈령 개정으로 이전 여건이 개선됐다는 입장인 반면, 장성군은 단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도시공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 훈령 개정으로 이전 여건이 개선된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장성군과 만나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전남=조승원 기자) 전남 지역 22개 자치단체 중 장흥군의 지방세 징수율이 가장 높고 함평군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각 자치단체는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2월 말까지 지방세 징수율 높이기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올해 부과한 지방세는 도세 9147억, 시군세 9291억 등 총 1조8438억원으로 지난 20일 현재 징수율은 94.4%를 기록하고 있다.징수율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는 장흥군으로 96.8%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 나주시 96.2%, 영암군 9
(전남=조승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충청표심을 의식해 호남고속철도(KTX)의 서대전역 경유 문제를 방관이나 사실상 용인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호남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2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정책위원회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 비공개로 올린 호남KTX 관련 보고서에서 "호남, 충청을 주요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는 야당의 경우 호남,충청간 대립이 격화될수록 `뺄셈정치'로 갈 수 밖에 없는 모순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교통량과 유동인구를 감안, 운행횟수의 합리적 조정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전남=조승원 기자) 호남고속철(KTX) 서대전역 경유 문제로 호남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9일 광주시를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 차관은 최근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송정) 개통 시기가 당초 발표된 3월에서 4월로 다소 늦춰질수도 있다고 밝힌바 있다. 여 차관은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을 만나 호남KTX 경유지와 관련해 설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호남KTX의 원안대로 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전날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지역민들
벼, 보리 등 다양한 식량자원을 생산, 가공, 판매하는 식량자원 6차산업이 결실을 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식량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산·가공·유통·서비스 전문가 전담팀(T/F)을 꾸려 경영체별로 맞춤형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 개발 품종과 기술을 바탕으로 6차산업을 추진 중인 40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상담한 결과, 매출액이 2013년 783억 6,700만 원에서 지난해 903억 7,500만 원으로 15.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
광주광역시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과 국내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SWEET’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8회째 국내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 ▲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이에 따라 ‘SWEET 2015’의 해외 홍보, 바이어 초청, 해외업체 유치 등에 사용되는 국비 4500만원을 받게 됐다. 유망전시회는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수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바이어가 찾아오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