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전라남도는 5일 광양제철소와 광양 수어댐 등 가뭄으로 어려운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가뭄극복 국비 지원 및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가뭄 관련 장․단기대책을 건의한데 이어 2021년 7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총괄협의회 통과 후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흑산공항 관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공원구역 변경계획’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통과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문금주 부지사는 가뭄극복 단기대책으로 ▲해수담수화, 저수지 준설, 급수운반비 등
(김정환 기자) 목포시가 2023년에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한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2023년 정부 예산에 목포시 관련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 부처,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초당적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그 결과 정부 예산에 올해 목포시 관련 예산은 117건 6,711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박 시장은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전력투구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4건 5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국회 증액이 1~2개 사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특별한 대목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0명으로 교통사고 통계를 시작한 1977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건수도 전년(8천732건)보다 386건 줄어든 8천346건을 기록했다.이처럼 교통사고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은 전남도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민․관․경, 교통 유관기관 등과 함께 범도민 의식개선과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에 1천940억 원을 투자했다.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가 29일 도청 왕인실에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와 함께 국민통합 증진 업무협약을 하고, 국민통합위원회 전남도 지역협의회 출범식도 함께 개최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길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통합위 위원 10명,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했다.이들은 ‘용서와 화해를 통한 국민대통합’을 강조했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통합과 사회갈등 치유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지역협의회 출범식에서 전남도는 ‘의대없는 유일한 道 전남에 의대 설치, 국민통합과 지방소멸
(신민우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를 말한다.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낮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여수시는 이번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집중점검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재 비산 먼지 중점관리 도로 청소 강화 ▲대기 오염물질 배출
(김정환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희망찬 목포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 한 해였다”고 2022년을 평가했다.박 시장은 29일 송년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기대가 새로운 활력을 찾는 밑거름이 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더 큰 목포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올해 성과로 ▲150개 공약사업 확정 및 실행계획 수립 ▲2023년도 국비 117건 6,711억원 확보 ▲특별교부세 역대 최고액 83억원 확보▲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천혜의 섬․갯벌․해안 등 세계적 해양관광자원의 보고(寶庫)인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세계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는 남해안을 지중해와 멕시코 칸쿤에 버금가는 세계적 해양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구축 상생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천혜의 해양자원과 뛰어난 역사문화 자원을 자랑하는 남해안을 글로벌 신해양 관광‧휴양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해 대한
(김정환 기자) 목포시가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연말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추가해 민선8기 출범 후 특별교부세 66억원을 확보했다.이번 특별교부세는 ▲하당배수펌프장 노후펌프 교체 공사 3억원 ▲상동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후면 도로 절개지 보강공사 5억원 ▲평화광장 데크 보수·보강 3억원 ▲하당 고가교 자동염수 분사장치 2억원 등이다.이로써 시가 올해 확보한 2023년도 특별교부세는 ▲목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20억원 ▲해안로배수펌프장 노후 펌프교체사업 10억원 등을 포함해 25건 83억원이다. 이는 시의
(이종호 기자) 장성군이 군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민선8기 공약인 ‘예산 6000억 원 달성’에 성공하며 군정 발전의 새 시대를 열었다.26일 장성군의회가 군이 제출한 추경예산안 134억 원을 원안 가결해, 2022년도 장성군 살림 규모는 당초 예산에서 2.3% 증가한 총 6016억 원으로 확정됐다.일반회계는 136억 원 증액된 590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억 2000만 원 감액된 114억 원이다.추경예산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군은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26억 4000만 원을 편성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쌀 생산 농가 출하장려금
(김정환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정부예산에 8조 6천525억 원이 반영돼 2년 연속 국비 8조 원 넘게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8조 3천914억 원)보다 2천611억 원(증3.1%)이 늘어난 규모다.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 9월 정부예산안(8조 2천30억)보다 4천49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2023년 예산의 최대 성과는 총사업비 4조 7천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예산 가운데 총 100건 1천488억 원을 반영한 것이다. 향후 전남
(이태유·이성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 3687억원을 확보하며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에너지신산업, 정주여건·안전 개선, 역사·문화 복원·정비, 관광, SOC분야 51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3687억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냈다.정부가 내년도 예선 편성 기조로 건전 재정, 지출 구조조정을 공식화하면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국고 쟁탈전에도 불구 나주시는 국회, 중앙부처를 향한 발품 세일즈에 주력해왔다.기획재정부 공직자 출신인
(신민우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을지연습 ‘대통령 표창’은 여수시 개청 이래 최초이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2022년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됐다. 여수시는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육군 제7391부대 1대대를 비롯한 30개 기관‧단체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철저한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춰 적 특작부대에 의한 화생방 드론테
(김정환 기자) 목포시가 지난 23일 ‘마른김 거래소 운영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전국 최초로 들어설 마른김 거래소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목포시가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 내에 1,300㎡ 규모로 조성되는데 마른김 거래소, 마른김 검사소, 국제회의실 등이 들어선다.마른김 거래소가 운영되면 유통 효율성이 제고되고, 가격이 투명하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마른김이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거래될 전망이다.마른김 거래소 도입은 시가 추진 중인 김산업 특화단지 육성과 연계된
(최호환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월24일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지역 예산으로 3조3081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3조2155억원보다 926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67건에 1267억원, 계속사업 345건에 3조1814억원을 확보한 것이다.그동안 광주시가 공을 들인 인공지능산업과 기존 주력산업과의 융합,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미래 모빌리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 미래 먹거리 사업들이 국비에 반영되면서 ‘민선 8기 강기정호’는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김정환 기자) 전남도민과 공무원들은 ‘전남도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올해 전라남도의 최대 뉴스로 꼽았다.전남도는 최근 6일간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 전남 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설문조사는 올 한해 언론에 보도된 도정뉴스 가운데 도민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30개 주요 뉴스에 대해 10개를 복수 선택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1천281명이 응답했다.설문 결과 ‘전남도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가 535명(41.8%)의 선택을 받아 올해 최대
(이태유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의 현안 사업과 백신·바이오 등 역점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거 반영되면서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화순 만들기’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백신·바이오 등 역점사업 예산 1254억 원이 반영,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난해(72건 1260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예산 1000억대를 달성했다.이번 국비 예산은 신규 사업으로 정부 예산에 반영된 ▲미생물 기반 백신 전문 인력 양성 ▲화순탄
(김정환 기자) 목포시가 전방위적 국비확보 활동을 펼친 끝에 내년도 국비예산을 117건 6,711억원을 확보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원이 국회의원, 조수진 국회의원 에게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초당적 차원의 협조를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회 심의과정에서 4건에 52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최근 몇 년 동안 국회 증액이 1~2개 사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특별하다.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증
(이태유·이성필 기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미래 100년 과수산업을 선도할 민선 8기 ‘고품질 명품 나주배 생산·유통 발전 대전환’ 비전을 선포했다. 소비자 기호 변화, 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위축된 나주배 산업을 고품질 나주배 생산·유통을 통해 부흥시키고 나주배를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명품 브랜드 과일로 육성한다는 포부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3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명품 나주배 생산·유통 발전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3년 나주배 글로벌 브랜드화 원년’을
(신민우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전남 도내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2021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는 등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는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6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지원사업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
(김정환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폭설로 시설하우스가 무너져 피해를 입은 담양 대전면 딸기농가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을 강조했다.전남지역은 24일까지 3일간 8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으며, 장성군이 36.1cm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것을 비롯해 화순군 30cm, 담양군 25.9cm 등 많은 눈이 내려 시설하우스 및 축사에 피해가 발생했다.김영록 지사가 이날 방문한 딸기농가는 비닐하우스 1동이 전파되고 2동의 이루가 파손됐다.김 지사는 피해 현장을 살핀 후 “농작물 피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