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로 꼽히는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3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중국의 올해 성장 목표와 국방비 예산 등 주제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집권 3년 차를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치와 경제에 관한 청사진이 제시되고 이에 따라 국정 운영과 관련한 각종 법안과 조치가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이 전했다.저성장이 특징인 '뉴노멀 시대' 진입을 선언한 중국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치는 지난해 목표치인 7.5%보다 대폭 낮아진 7.0%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한미 합동 군사훈련 시작에 맞춰 북한군에 미국과의 전쟁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미 성조지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북한 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북한 인민군에 "한반도 재통일이라는 중요한 문제가 걸려 있는 현 전쟁 상황은 인민군에 전술과 물자 양면 모두에서 정치적·이념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된 정예군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또 인민군은 미국의 성조기를 갈기갈기 찢을 수 있게 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과 미국은 2일 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키리졸
국제축구연맹(FIFA) 12대 회장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토론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BBC와 스카이 방송은 FIFA 차기회장선거에 앞서 한 시간짜리 '축구 팬 총회'를 열자며 제프 블래터(79) 현 FIFA 회장을 비롯한 후보자들에게 TV 토론회를 제안했다.토론회는 FIFA 총회가 열리는 오는 5월30일에 앞서 4월이나 5월 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두 방송 모두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만큼 토론회 장소도 런던이 될 가능성이
(인천=배종석 기자) 인천 남구새마을회(회장 한범진)는 27일 남구 법원삼거리에서 ‘제96주년 3·1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실천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에는 새마을지도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22일 일본 시마네현이 또 다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 일본 정부의 고위급 인사까지 참석해 독도가 일본의 땅이라는 망언을 되풀하고 있는 지금 큰 의미를 갖는다.한편 남구새마을회는 캠페인을 통해 남구지역 주민들이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계도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5년 당초 예산기준 공주시 지방재정을 공시했다.이번 재정공시는 지난해까지 결산기준으로 매년 8월에 연 1회 공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2월에는 예산, 8월에는 결산을 기준으로 연 2회 확대 실시하게 됨에 따른 것.공주시가 이번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시의 살림규모는 5,576억원으로 지난해 예산보다 287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동종 자치단체(인구 50만명 미만 시)의 평균 살림규모인 6,501억원보다 925억원이 적은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저소득층 가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 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보다 5천만원 증액된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통합사례관리 등 50여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자 또한 지난해 240명에서 올해 301명으로 60여명 증가시켰다.특히 지역 간 복지수혜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읍·면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자를 늘리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농촌 지역 개발을 통해 지역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에 총 8개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가 70%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17개 시·군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마을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화 발전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시가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청한 사업은 반포면 공암리에 문화복지센터 등을 조성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60억) 등 총 8개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2015년도에 시행되는 65종 170개소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달 27일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장, 작목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0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심의 의결을 했다.이날 심의회는 201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결과 및 2015년 시범사업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부서별 추진되는 사업 설명 및 토론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금년에 추진될 주요 시범사업
황명선 논산시장은 “주권회복을 위한 선조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 뜻과 지혜를 열심히 모아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이를 지역발전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밝혔다.황명선 시장은 2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을 선조들의 충의정신이 깃든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역사에 대한 뜻과 마음을 담아 내년 3·1절 행사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지난달 27일 세종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고충민원처리 평가 옴부즈만 부문에서
개화시기 열정과 의기를 보여준 의친왕(1877∼1955)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서재필(1864∼1951) 선생 등 대한제국 초기 개화파 지식인들의 미공개 사진과 관련 정황이 기록된 자료가 발굴돼 처음으로 공개됐다.순천향대학교 건축학과 양상현 교수는 미국 럿거스대학교 도서관 '그리피스 컬렉션'에 소장된 한국 근대 사진자료 가운데 대한제국 황실과 관련된 사진과 자료를 2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사진 등은 당시 일본에 머물던 '은자의 나라, 한국'의 저자 미국인 윌리엄 그리피스가 수집한 것으로, 사진마다 촬영 시기나 관련 정보도 기록돼
(인천=배종석 기자) 동구 여성회관(관장 양순덕)에서 오는 27일까지 2015년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동구 여성회관에서는 주민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전문가 양성을 통해 창업과 취업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15년 제2기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도배기능사와 양장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과정 등의 기술프로그램과, 찌개 밑반찬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손뜨개 등의 요리․취미프로그램 20여 개 과정이 운영된다.아울러 다음
(인천=배종석 기자) 인천 동구보건소(보건소장 박중업)에서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 ․ 관리하기 위하여 「건강백세 도전 고혈압 ․ 당뇨병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고혈압 및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식이요법과 자신의 체형에 맞는 운동 등 꾸준한 건강생활을 실천한다면 예방 가능한 질환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통해 중증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이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꾸준한 교육이 필요한 질환이다. 인천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