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3일부터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장애자인 조현병과 우울증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사회기술 및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정신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정신질환자의 증상 악화 등으로 인한 시설 입소율을 낮추고 정신질환의 예방, 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금주부터 ▲베이커리 만들기 ▲토탈공예 ▲아로마공예 등 정신질환자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또, 프로그램 운영 중간에 힐링을 위한 집단상담, 자유토론, 약물중독 교육 등을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봄 전령사 강경우여회의 계절이 돌아왔다.겨울바람 사이로 살포시 봄기운이 묻어오는 계절, 나른함을 훅 날려줄 별미가 필요하다면 금강이 면면히 흐르는 논산 강경포구에서 즐기는 강경우여회를 추천한다. 강경포구 일원 식당가가 봄 전령 햇 우여회의 새콤함과 감칠맛을 즐기려는 부지런한 미식가들의 발길로 분주해지고 있다.조선시대부터 수라상에 올려졌다고 할 정도로 보양식으로 알려진 우여는 산란기에는 뼈째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연하고 담백하며 비린내가 없어 봄철 별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내륙 깊숙이 금강변에 위치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증진과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을 원하는 기업의 일정에 맞춰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확보,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맞춤형 일자리매칭 사업으로 기업의 신규 채용을 돕고 구직자에게는 기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이직을 예방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구인·구직 만남의 날’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최소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갑철)가 지역의 6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농산물을 가공, 상품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농산물가공 창업(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막연했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지역의 가공 산업에 일익을 담당할 식품가공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창업에 대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위생관리, 상품기획, 유통전략 등 가공창업 전반에 대한 기초과정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광복 70주년과 제96주년 3·1절을 맞아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원서 개최한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를 비롯해 국민운동 3단체인 (사)공주시새마을회, 자유총연맹 공주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와 세종·공주새마을금고협의회, 민주평통공주시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가 공동 개최해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이날 진행된 공주전통연희풍물단의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헌)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식품첨가물, 잔류오염물질, 영양성분 등 8개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10년 연속 양호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숙련도시험은‘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 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이번 시험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보존료, 농약, 엽산 등 8개 검사분야의 모든 항목에 대하여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연구원 관계자는“식품․의약품 시험검사 기관으로 우수한 분석능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원장 연규문)에서는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독립군가 부르기’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성악가와 함께하는 독립군가 배우기와 독립운동사 강연을 각각 30분씩 진행하며 끝으로 미니 태극기를 흔들며 다함께 독립군가를 합창하는 나라사랑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이 강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공개특강으로 1년 동안 계속되며, 시민과 청소년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전시민대학과 국가보훈처 대전지방청이 함께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는 27일, 특구 내 기업연구소장을 시청(오후 2시, 5층 화합실)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대덕특구의 성장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날 간담회는 대덕특구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장 등 15명을 초청하여 정부에서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창조(혁신)경제와 맞물려서 대덕특구 관련 대전시의 역점사업에 대한 협조 요청과 함께 기업연구소의 애로‧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이다.이 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덕특구와 대전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활성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
일제 구서작업도 병행 충청북도 구제역․AI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21일 음성군 맹동면 AI 발생에 따른 고위험 농가에 대한 확인검사 결과 4농가에서 AI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고위험 농가는 최초 발생농장 500m이내 관리지역의 예방적 살처분을 한 9농가와 동일한 계열의 위탁농가 4곳으로 이중 4농가가 양성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이와 별도로 도축출하 승인 검사과정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1농가를 포함하여 현재 6농가에서 감염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검사결과에 따른 조치는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서 모두 11개 농가에 28만여두를
도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 만든다… 참여 신청 도청 홈페이지에서 충청북도는 제96주년 3·1절 행사를 3월1일(일)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오상근 생존애국지사, 김원진 광복회 도지부장, 이언구 도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모범도민, 학생 등 각계각층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광복 70년이 되는 해에 맞이하는 3·1절 행사를 통해 나라의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되살리고, 세계최초의 무저항 독립운동과 세계최초의 종교연합운동이라는 삼일운동의 의미를 후손들에게 전하고, 이런 희생과 결집
구제역‧AI 확산지역은 일정조정 검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2월 25일 시군순방 첫 방문지인 보은군을 공식 방문하여 도정을 설명하고 도민의견을 수렴했다. (※ 행사시각 10:20)이날 방문에서 이 지사는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을 위하여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충북도는 지난해 한국산업연구원으로부터 전국 최고 등급인 ‘성장 A지역’ 평가와 통계청 발표 2
(대전=김재용 기자) 대전시가 올해를 문화재 고도화사업 원년으로 정하고 문화재 관리 전문인력을 확보해 돌봄 사업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문화재 관리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된 백제문화원에서 문화재 167개소에 대해 모니터링과 보수를 전담할 3개 팀으로 전문인력을 구성해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의 전문모니터링과 경미한 훼손 시 긴급복구를 위해 복권기금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고도화사업 원년으로 삼고 돌봄사업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25일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