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한국미니스톱·CJ오쇼핑 등 14개사 동반성장지수 최하위 삼성전자, 현대미포조선, SK종합화학 등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롯데홈쇼핑,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한국미니스톱, CJ오쇼핑 등 14개 기업이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보통'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 3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대기업을 상대로 조사하는 이행실적 평가 결과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협력 중소기
주식시장에 악재가 겹겹이 쌓이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사태가 다소 주춤하는가 싶더니 이번엔 그리스 사태가 증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 채권단과의 구제금융 협상안을 마무리 하지 않고 협상안을 내달 5일 국민투표에 부쳤다.이 때문에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국민투표를 마칠 때까지 구제금융을 연장해 달라는 그리스의 요구를 거절한 상태다.급기야 지난 28일(현지시간) 그리스 총리는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은행 영업 중단과 예금인출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주식시장도 내달 5일까
"한국 국민의 10명중 8명은 피곤하다?" 우리 국민의 81.3%가 피곤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피곤함 정도가 높을수록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갖고 있었다. 이같은 사실은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2000가구에서 1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0세이상 국민중 피곤함 정도를 물어본 결과 국민의 81.3%가 '피곤하다'고 답했다. 이중 여자, 30대, 대졸이상, 유배우자, 취업자, 맞벌이의 정도가 심했다.여자의 경우 82.2%, 3
차세대 홈쇼핑 방송으로 주목받는 T커머스 시장에서의 대대적인 격전이 예고된다. T커머스는 TV를 통해 리모컨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TV홈쇼핑과 달리 시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며 업계 측에서도 상품을 다양하게 편성할 수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T커머스 사업자는 TV 홈쇼핑업체인 롯데·CJ·GS·NS·현대홈쇼핑을 포함해 KTH·SK브로드밴드 등 모두 10개 회사다.GS홈쇼핑은 7월 초 T커머스 채널을 개국할 예정이다. 또 NS홈쇼핑도 다음달 중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벼룩시장과 알바천국 등을
5월 은행 예금금리가 한 달 만에 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대출금리는 3~4월 시행된 안심전환대출 수요가 빠진 영향으로 다소 올라갔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5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1.75%로 전월에 비해 0.03%p 하락했다. 199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지난해 11월 연 2.10%까지 떨어졌다가 12월 연 2.16%로 반등했으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올 1월부터 다시 사상 최저 행진
올해 청년실업률이 9.5%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려면 대졸자 공급과잉을 낳은 학벌 중심 교육제도와 고임금 근로자 은퇴 지연 등 정년연장 부작용을 해결하는 게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청년실업 전망과 대책 보고서'에서 "청년 실업문제는 경제적 요인도 있지만 20년전 대학문턱을 낮췄던 근시안적 정원자율화정책이 대졸자 공급과잉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대학진학자는 지난 1990년 20만명(진학률 33.2%)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참가국 중 5위 수준인 지분율 3.81%, 투표권 3.50%를 확보했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AIIB 협정문 서명식에 참석, 한국 정부를 대표해 협정문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국회 비준동의 절차를 거쳐 AIIB의 공식 창립회원국이 된다.AIIB에는 중국, 인도, 러시아, 호주, 인도네시아 등 역내 37개국과 중국, 프랑스, 브라질, 영국 등 역외 20개국 등 57개국이 참여했다.역내 국가 중에서는 중국(지
정규직은 1100명 늘어나는데 그쳐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5배나 많아CEO스코어, 공기업 고영형태 분석30대 공기업의 비정규직 직원이 최근 4년 사이에 5000명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정규직 직원은 1100명 늘어나는 데 데 그쳤다. 비정규직 직원이 정규직 직원보다 무려 5배나 많이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 비중도 31%를 넘어섰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우 비정규직 비중이 10%포인트나 높아졌고, 한국마사회는 전체 직원 중 비정규직의 비중이 무려 90%를 넘어섰다. 공기업의 구조조정 결과가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순하리'(순하리) 출시로 소주 시장의 과일 칵테일 경쟁이 뜨겁다. 순하리는 유자과즙 및 유자향이 첨가된 소주베이스의 칵테일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4도로 유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순하리의 성공 요인은 기획부터 제품 출시까지 고객들의 니즈를 그대로 반영했다는 것. 롯데주류는 2013년 10월부터 약 1년간 약 44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이 소주 특유의 향과 맛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가 낮다'는 점과 '향과 맛이 우수한 과실주에 대한 가
저소득층과 퇴직자 대상 자산형성 지원책 영국 일본 이미 도입, 한국서도 효과 기대정부가 저성장·고령화 시대를 맞아 비과세 '마스터 통장'을 도입해 서민층의 자산 형성과 노년층의 생활의 질을 보장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22일 기획재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서민 자산 형성을 위해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에 구성할 수 있고 비과세 혜택까지 주어지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4년 7월10일 '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라는 이름의 비과세 저축 계좌를 도입하겠다
지난해 20%이상 이자를 내는 저소득층 가구 7만4000명으로 매년 증가세 LG경제硏 "2010년~2014년 저소득층인 소득1분위 가구 담보대출 증가율 가장 높아"저신용자· 저소득층 출구가 없는데, 정부 기존 고정금리 분할 상환 대책만 재탕 삼탕기존 대책의 풍선효과를 막을 종합 대책 이번에는 반드시 위기감을 갖고 내놓아야 정부가 급증하는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위해 7월 중 관련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그 동안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을 때마다 '아직은 관리가능한 수준'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지만 실상은 이러한 기대와 다르게 흘러가고
(정재형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와 6월 25일(목)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온라인쇼핑몰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베이 : 1995년 설립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이베이 본사(ebay.com)를 비롯하여 세계 39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음.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온라인쇼핑사이트인 G마켓, 옥션 운영 및 이베이 CBT(국경간거래:Cross Border Trade) 사업 진행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중소기업
지방재정 3조, 정책금융 14조원 확대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로 인한 경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을 포함해 15조원 이상의 재정보강을 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2015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재정보강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추경 등을 포함한 충분한 수준의 재정 보강을 통해 메르스, 가뭄 피해 등 예기치 못한 충격과 하반기 재정 여력 약화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추경 규모는 10조~15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재 부족한 세입을 메꾸기 위해 5조원,
패션 명품 편집매장인 분더샵 청담이 애플워치 특별 판매처로 선정됐다. 애플의 공식 대리점 외에 국내에서 애플워치를 선보이는 매장은 분더샵 청담이 유일하다. 분더샵 청담은 25일 "에디션, 워치, 스포츠 등 전 라인, 전 모델을 동시에 론칭한다"며 "프리미엄 라인인 에디션 라인의 경우 1대1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매장에서 최초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이게 된 분더샵 청담은 26일 오전 7시 조기 개장을 통해 애플워치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애플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애플워치를 출시하며 공식 애플스토어 이외
온라인·모바일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식품 판매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모바일 앱을 함께 운영하며 자신들만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일부 업체는 오프라인에 매장을 열고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강세를 보였던 마트들은 최근 배송차량과 인원을 늘리는 등 온라인 몰을 강화하며 소비자들을 붙잡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한 스마트폰, 인터넷 등 도구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며 "온라인 쇼핑몰
원자재 가격안정화 추세 등을 반영해 LPG제조용 원유와 LPG의 하반기 할당세율이 하반기에도 2%를 유지하게 된다.할당관세는 물가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기본 관세율보다 한시적으로 세율을 낮춰 적용하는 제도를 말한다.기획재정부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2015년도 하반기 할당관세 규정안'을 마련해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기재부 관계자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라 물가안정 목적의 할당관세 적용을 최소한으로 운용하되 산업경쟁력 강화 등이 필요한 분야는 할당관세 적용을 통해 신규
지난달 20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처음 나온 이후로 여행·의료 업종의 이용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주 석가탄신일 연휴에도 불구하고, 올해 5월 하반월 여행 업종의 카드 승인 금액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3% 가량 줄었다.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6~31까지 여행사와 항공사 업종에서 결제된 카드 승인 금액은 총 38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월 하반월 보다 2.9% 줄어든 규모로, 전년대비 승인금액이 16.2% 늘어난 5월 상반월 실적과도 대조적이다.김소영 여신금융연구소 연구원은 "5월 말부터 확산
'메르스 한파'로 6월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다.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2년6개월 만에 다시 기준치(100) 밑으로 뚝 떨어졌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6월 중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로 전월 보다 6포인트 급락했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와 맞물려 국내외 경기가 부진했던 2012년 12월(98) 이후 처음으로 100을 하회한 것이다.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4분기부터 100 초반 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4월(104), 5월(105) 두 달 연속 오르
부채증감률 마이너스(-) 기록…부채비율 3.1%P ↓ '빚더미' 도시개발공사 부채 1년새 1.3조 줄어지난해 지방공기업 부채 규모가 3188억원 줄었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42조원 가량의 부채를 지고 있는 도시개발공사의 빚이 1년 사이 1조4000억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행정자치부가 24일 발표한 '398개 지방공기업의 2014년 결산결과'에 따르면 총 부채는 전년대비 3188억원 감소한 73조6478억원이었다. 총 부채 규모가 줄어든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이다. 지방공기업 부채는 2001년 21조10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69%)은 인터넷으로 신제품 정보를 찾은 후 구매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인 44%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다.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이 24일 발간한 '신제품 구매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지난 6개월 간 소비재 신제품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인 인터넷 검색'(69%,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다음으로 ▲친구·가족의 추천(59%) ▲매장 제품 직접 확인(48%) ▲TV광고(46%) ▲전문가의 추천(32%) ▲인터넷 게시판(31%) ▲소셜 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