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국내에서 생산된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유통망 진출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판매장(K-HIT PLAZA) 입점제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중기청과 중진공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3개국에서 5개의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509개 중소기업의 3,184개 제품이 입점해있다. 모집대상은 유통망 진출이 유망한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이다.중진공은 서류평가와 실물평가를 거쳐 입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홍보 및 전시․소매(
(시사통신=박승봉 기자) 금융감독원은 잔액이 적고 오랫동안 휴면계좌로 방치돼 있는 통장의 거래를 자동 중지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또한 모자와 헬멧 그리고 마스크를 쓰고 안면을 가리고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막는 안면인식 장치를 개발해 실용화 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장기 미사용계좌를 대여통장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가는 가운데 금융권에서 통장개설과 미사용 휴면계좌 사용정지를 강화 하고 있는 것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금융사에 일제히 공문을 보내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약관'에 장기 미사용 소액계좌에
(시사통신=박승봉 기자) 대기업 편의점 및 SSM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잠식을 막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골목슈퍼 살리기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선택적 집중지원을 통한 골목슈퍼 활력 제고를 위해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으로 진행하던 나들가게 지원사업을 기초자치단체 중심으로 육성 방향을 전환하고 이를 위한 ‘2015년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목슈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나들가게 육성 및 사후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나들가게 점포수가 20개 이상인 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간 중소기업에서 195만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간한 '2015 중소기업위상지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중소기업에서의 고용 증가인원은 195만4000명으로 전체 고용증가의 85.9%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은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측면에서 각각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전(全)산업 종사자수는 2008년 1307만명에서 2013년 1534만5000명으로 227만4000명이 증가했다. 이중 중
LG전자가 이달 말부터 중국 최대 가전 온라인 쇼핑몰 '징동'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LG G4'를 판매한다.LG전자는 19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왕쌰오쏭(王笑松) 징동 그룹 통신총괄, 션진(沈?) 퀄컴 부총재,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4 중국 출시 행사를 열었다.LG전자는 G4 중국 출시에 앞서 진화한 카메라, 화질, 디자인, UX(사용자 경험) 등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했다. 선정된 소비자 체험단은 20일부터 5주간 G4를 체험하며 미션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LG전자가 중국에서 판매하
동부제철의 부채비율이 8000%를 넘어서면서 채권단도 회생 방안에 고심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20일 "동부제철의 부채비율은 자본감소를 단행해 나타난 결과"라며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출자전환을 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20일 말했다. 최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505곳 결산법인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부제철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부제철의 부채비율은 8220.68%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말 4783.09%보다 3437.5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채권단은 무
제주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보유 항공기 20대 시대를 열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 총 20대를 보유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입 기종은 미국 보잉사 737-800(좌석수 186~189석)로 기존 보유분과 같다.제주항공은 하반기에도 3대 추가 도입하고 사용계약이 끝난 항공기 1대를 반납해 연말까지 총 22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보유 항공기를 최근 5년간 3배 확대했다. 공격적 공급석 확대를 통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국적 빅(Big)3 항공사'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제주
中企 생산 증가율도 0%대 행진 이어져 최근 3년간 중소기업의 생산 및 매출 증가율이 1%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을 분석한 결과, 중소제조업체의 생산증가율은 ▲2012년 0.3% ▲2013년 1.5% ▲2014년 0.1% 등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1%를 밑돌았다. 매출 지표인 출하증가율도 ▲2012년 0.5% ▲2013년 1.3% ▲2014년 -0.1% 등에 그쳤다.고용 및 투자 지표도 하락세다. 중소제조업체 고용증가율은 2011년 5.4
연금, 세수부족 등 난제 전제로 깔아 수정치 달성도 버거울듯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우리나라의 올 경제성장률(GDP)을 3.0%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목표치 달성에 필요한 전제조건을 달고 전망치를 산출해 사실상 올 경제성장률이 2%대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KDI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KDI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KDI는 이번 발표에서 내수가 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하겠지만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2015~2016년에는 3%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는 지난해 11월에 전망한 예상치 3.5
(전남=조승원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5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일본 도쿄일원 첨단기계부품제조업과 물류업체 등 8개사를 초청해 광양항, 율촌산단, 해룡산단, 포스코 등을 시찰하고 광양만권의 미래 유망산업분야에 대한 기업 투자환경을 소개하였다. 금번 산업시찰단을 인솔하여 방문한 일본 J&K로지스틱스(주) 하라 미즈호 사장은 지난 10년간 광양만권을 수차례 방문한 바 있으며, 나날이 변모하는 광양항과 율촌산단 등 광양만권의 발전상에 놀라워하며, 미래지향적인 광양만권의 성장에 큰
(시사통신 박승봉 기자) 금년 들어 시중은행 개인신용대출이 약 8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분기 때는 직장인들의 성과금과 연말정산환급금 등으로 주머니가 두둑해져 대출을 갚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지만 올해는 반대로 올라간 것이다.이러한 결과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고 시중은행들이 금리를 초저 금리로 적용해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직장인들이 대출금을 갚는 것보다 다른데 투자하기 때문이다.또한 시중은행들의 경쟁적인 신용대출 금리인하와 홍보 때문에 경기둔화로 들어오는 수입보다 지출이 늘어나는 현상 때문에 신용대출이 늘어난 것이다.은행
(시사통신=박승봉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제50회 ‘발명의 날’기념식이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발명의 날’은 발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발명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5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발명 50년, 창조 한국을 열어갑니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하여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등 6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취미용 '드론'이 인기를 끌고 있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본격 드론 판매에 나섰다. '벌이 웅웅거린다'는 뜻을 가진 드론은 프로펠러를 여러 개 가진 무선조종 비행장치다. 군사용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기술이 점차 민간에 유입되면서 최근에는 방송촬영, 재해관측 등 상업용으로도 쓰이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스마트 기기와 간단히 연결해 초보자도 쉽게 조종할 수 있는 드론이 개발되면서 개인 취미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19일 국내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패롯사의 드론 전 모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음성 통화나 문자는 공짜로 제공하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휴대전화 요금을 부과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모두 도입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SK텔레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인 '밴드(band) 데이터 요금제' 인가를 끝으로 이통3사를 대상으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개편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은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인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 방안 중 하나다. 미래부는 애초 2017년 도입을 목표로 했던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2년 앞당겨 도입하기 위해 올해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는 국내 생산자 물가가 지난 4월 보합세를 나타냈다.전달(3월)과 같은 수준으로 더 이상 떨어지진 않고 있지만, 2010년 11월(101.7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두달째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산자 물가지수(2010년 100기준)는 전월과 같은 101.80으로 0.0%의 등락률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3.6% 하락했다. 생산자 물가는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여파로 지난해 8월부터 6개월째 하락했다가 올 2월 깜짝 반등했으나 지난 3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선
주식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의 가격제한폭이 내달 15일부터 기존 15%에서 30%로 확대된다.한국거래소는 19일 주식시장의 효율성 및 역동성 제고를 위해 추진해온 가격제한폭 확대 및 시장안정화장치 정비 등의 시행을 위해 관련 세칙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가격제한폭 제도는 전 종목에 ±15%의 제한을 두는 것으로 개별 종목의 유일한 가격안정화 장치다. 유가증권은 1998년, 코스닥은 2005년에 도입했다.하지만 현행 가격제한폭이 거래기회를 제약하고 가격변동 가능성을 인위적으로 제한, 균형가격 발견을 지연시키고 투기거래를 유발하는 문제도 야기
수원 영통생활권 인프라와 용인 서천 풍부한 녹지 공간 모두 누릴 수 있어전용면적 74㎡,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효성은 5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254번지 일원에 ‘용인 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용인 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74㎡, 45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하여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밀알유치원, 서천초 · 중(혁신학교)과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경희대 국제캠퍼스, 서천지구와 가까워 쾌
(시사통신 온라인팀)금융감독원은 19일 착오송금 예방을 위한 반환청구절차 간소화와 송금과정 개선 방안을 내놨다.금감원은 우선 착오송금 반환청구 접수를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콜센터에서 하도록 했다. 영업점 방문이 어렵거나 영업시간이 아니어도 반환 청구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반환 신청을 받은 송금은행 콜센터는 수취은행 영업점이나 콜센터에 착오송금 반환업무 처리를 의뢰한다. 수취은행은 잘못 돈을 받은 사람에게 착오송금 사실을 안내하고 자금반환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반환 진행과정은 송금은행에 전달한다. 수취인 반환동의 후 착
스마트폰을 이용한 장보기가 대세가 됐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몰 매출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5월 들어서는 이마트몰 매출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일 정도로 비중이 늘었다. 모바일 전용행사가 진행된 지난 1일에는 전체 매출의 63%를 모바일이 차지해 이마트몰 영업 이래 최고 비중을 기록하기도 했다.2013년 연평균 8.5%였던 이마트몰 모바일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25%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평균 45%까지 높아졌으며, 5월 들어서는 50.3%를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매출 비중 증가에
설빙이 중국 상해1호점을 개점하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디저트 프랜차이즈들이 커피를 중심으로 해외에 진출한 반면 설빙은 우리 고유의 식재료인 콩가루, 인절미, 팥 등을 내세워 전면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설빙은 중국 상해1호점이 중국 상해아빙식품무역유한공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설빙은 상해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상해 지역에만 150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광동성, 장수성, 지린성 등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설빙 관계자는 "상해1호점 개점에 앞서 일